유산청 궁중옷 입기 체험으로 특별한 하루 제공!

궁궐 체험 프로그램 '궁, 바퀴를 달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협력하여 오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전·충남 지역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 18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궁궐 체험 프로그램인 ‘궁, 바퀴를 달다’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궁궐 방문이 제한적인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을 위해 궁궐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직접 제공하는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기획되었습니다. 2020년 처음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4582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올해는 충남 지역 특수학교와 가족센터를 포함한 18개 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 내용 및 구성

‘궁, 바퀴를 달다’ 프로그램은 올해 ‘경복궁 별빛야행’을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은 경복궁 북측 전각을 탐방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장고마마와 음식(장)’에 관한 연극을 감상하게 됩니다. 이후에는 국악공연을 관람하고, 궁중복식을 입어볼 기회를 통해 참여자들이 마치 경복궁에 있는 듯한 생동감을 느끼게 합니다. 이 체험은 궁궐의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 궁궐 탐방 영상 시청
• 장고마마와 음식에 관한 연극 관람
• 국악공연 관람
• 궁중복식 체험
• 궁중병과 시식 체험

참여 방법 안내

궁궐의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로, 경복궁을 직접 탐방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제공되는 이 체험은 많은 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궁궐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인 문화향유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의 공식 웹사이트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홍보물 및 미래 계획

’2024 궁, 바퀴를 달다’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며, 더 많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이 궁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입니다. 그동안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의 폭을 넓힐 예정입니다. 또한, 프로그램 내용도 해마다 발전시켜 더 많은 참여자들에게 흥미롭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궁궐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