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중국 기술규제 원스톱 지원’ 발표!

중국 규제 대응 전략 설명회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6일 화성산업진흥원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중국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국 규제 대응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의 주요 수출국인 중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규제 개정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제조, 수출, 유통 단계별로 원스톱 대응 방안이 제공되어 기업들이 직면한 여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중국의 기술규제 정책 개정

설명회에서는 중국의 최신 기술규제 정책과 제품안전관리 법령의 개정 동향에 대한 정보가 공유되었다. 참석자들은 중국강제인증 취득 시 유의사항과 이에 따른 절차를 상세히 파악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정보는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법적 요구 사항을 충족하며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 사업자들이 필요로 하는 규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 중소·중견기업의 중국 진출 전략
• 기술규제의 중요성과 대응 방법
• 중국의 제품 안전 및 인증 절차
• 무역기술장벽 교육의 필요성
• 그 외 주요 수출국의 규제정보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앞으로 국표원은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애로 사항을 해소하고 기술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무역기술장벽(TBT)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각국의 규제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관련 자료를 기업에 전달함으로써 수출 활동을 보다 원활하게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가별 맞춤형 설명회는 매달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지능형 해외기술규제대응 정보시스템(KnowTBT, www.knowtb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의 기술규제 대응 실천 방안

이창수 기술규제대응국장은 “기술규제를 첨단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중요한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라며 “모든 수출 제품이 제조 단계부터 유통까지 원스톱 대응 전략을 통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기술규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기업들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수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이 한국 기업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리 및 결론

이번 중국 규제 대응 전략 설명회를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은 변화하는 기술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이러한 정보와 지원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정보 제공으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기술규제 대응 전략의 체계화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