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경제자유자치도와 도민행복시대 개막

경남, 경제자유자치도와 도민행복시대 개막
민선 8기 4년차를 맞은 경상남도 도정은 경제자유자치도 준비와 함께 도민행복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선언했습니다. 2025년을 맞아 산업과 경제의 성장에 더해 복지, 동행, 희망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더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산업·경제: 경남을 경제자유자치도로
경남은 창원(산업), 김해(물류), 거제(관광), 진주·사천(우주항공), 남해·하동(관광) 등 지역별 특성을 살린 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경제자유구역청 설립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우주항공 부품소재진흥원 설립을 통해 경남을 글로벌 우주항공수도로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
또한,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조혁신 허브 조성,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 경남형 제조 챗-GPT 개발 및 적용 등 주력 및 미래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유라시아 물류 전진기지 구축과 국제물류특구 조성, 가덕도 신공항과 연계한 트라이포트 교통망 구축으로 경남이 동북아 물류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복지: 도민체감형 생활복지 강화
경남도는 은퇴 도민을 위한 개인형 퇴직연금 상품 서비스인 경남도민연금을 본격 도입하고, 취약계층 의무방문제와 돌봄 표준매뉴얼 개발을 통해 경남형 통합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미혼남녀 만남 지원, 태아보험료 및 다자녀가구 지원, 산모신생아 본인부담금 전면 지원도 추진합니다.
외상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도입과 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립 지원금 제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정책도 강화됩니다.
동행: 도민 안전과 민생 최우선
통합재난관리센터 건립과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유치로 재난 예방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필수의사 채용 지원과 의료인력지원센터 운영으로 지역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되어 산업단지 이전 시 환경시설 비용 지원,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사업 확대 등이 포함됩니다.
외국인 근로자 정착 지원을 위한 임차비 지원과 광역형 비자 확대,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 교육 지원도 추진됩니다.
희망 1: 청년들의 꿈과 희망 실현
도립남해대, 거창대와 창원대 통합으로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항공과 AI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지역인재 전형 특화 모델을 개발해 고교와 대학 연계 지역인재 육성에 나섭니다. 과학기술원 부설 우주항공영재학교 설립도 추진 중입니다.
청년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을 진행하고,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확대, 스마트 농업단지 조성으로 청년 농업인 창업 지원, 고립·은둔 청년 지원체계 마련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희망 2: 지속가능한 균형발전과 조화로운 경남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추진과 여객터미널 증축, 활주로 확장 등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습니다. 도내 1시간, 수도권 2시간대 생활권 실현을 목표로 철도, 고속도로, 국도 등 교통망 확충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 남해안 국제해양관광특구 및 우주항공테마공원 조성 등 관광·문화 시설 확대도 추진 중이며,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과 통영 도남~거제 동부 도로(한산대첩교) 건설로 관광 연계 교통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