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돌봄서비스로 아이돌봄 걱정 끝!

경상남도, 긴급돌봄서비스로 아이돌봄 공백 해소

경상남도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서 갑작스러운 야간 근무나 휴일 근무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긴급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아이돌봄콜센터(☎1577-2514)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2시간 이내에 아이돌보미가 연계되어 아이를 안전하게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돌봄서비스란?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하여 아동을 돌보는 서비스다. 평일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22시~06시), 주말, 공휴일에도 이용 가능해 맞벌이 부부나 긴급 상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긴급돌봄서비스의 특징

• 예기치 못한 야간·휴일 근무나 갑작스러운 외출 등 긴급 상황에 대응
• 신청 후 2시간 이내에 돌보미 연계
• 기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일회성 긴급 이용 가능
• 아이돌봄서비스 공식 누리집(www.idolbom.go.kr) 또는 아이돌봄콜센터(☎1577-2514)에서 신청 가능

경상남도의 지원과 현황

경상남도는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7월부터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의 10~40%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기관을 기존 3곳에서 5곳으로 확대하여 돌봄 인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용자 사례

경남 거제시에 거주하는 강씨는 "맞벌이 부부로 새벽 출근이 막막했지만, 아이돌봄서비스 덕분에 안심하고 출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필요할 때마다 이용하고 싶다"고 전했다.

경상남도 관계자 말

경상남도 관계자는 "긴급돌봄서비스는 야간이나 주말 등 갑작스러운 돌봄 수요 발생 시 누구나 신청·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도민 홍보를 강화하고 돌봄 공백 없는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