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4개 섬, 2025년 꼭 가봐야 할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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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4개 섬, 2025년 꼭 가봐야 할 명소

경남의 2025년 찾아가고 싶은 섬 14곳 소개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25년 찾아가고 싶은 섬’ 88개 중 도내 14개 섬을 발표하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갖춘 섬들을 소개했다. 이번 선정은 경남의 섬들이 가진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방문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의미 있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선정된 경남의 14개 섬

  • 창원 우도 : 원래 ‘나비섬’으로 불리던 우도는 진해해양공원과 연결된 보도교 덕분에 육지와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며, 해양레저 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 거제 이수도 : 거가대교와 부산, 대마도까지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1박 3식의 원조로 유명하다. 해안둘레길과 출렁다리가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 거제 칠천도 : 거제도 다음으로 큰 섬으로, 아름다운 해안도로와 출렁다리들이 관광객의 발길을 끈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 사천 신수도 : ‘신선이 사는 섬’이라는 뜻을 지닌 신수도는 ‘한국의 명품섬 Best 10’에 선정된 바 있으며, 산책로와 해안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조용한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 사천 비토도 : 고전소설 ‘별주부전’의 배경지로 테마 공원이 조성되어 가족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해양낚시공원과 캠핑장도 갖추고 있다.
  • 하동 대도 : 장수이씨 집성촌으로 자연경관이 뛰어나며, 갯벌체험과 낚시 등 어촌체험휴양마을로 등록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다.
  • 통영 욕지도 :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절경의 섬으로, 해안절벽을 따라 걷는 출렁다리가 인상적이며, 고구마와 고등어, 참다랑어 등 다양한 먹거리가 풍부하다.
  • 통영 한산도 :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과 제승당 유적지로 유명하며, 망산 산책로와 역사 둘레길, 한산대첩축제가 열리는 역사적 의미가 깊은 섬이다.
  • 통영 비진도 : ‘동양의 몰디브’라 불리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천연 백사장이 유명하며, 해양레저와 전망대에서의 절경 감상이 가능하다.
  • 통영 연화도 : 연꽃섬으로 불리며, 매년 6월에서 7월 사이 수국이 만개하는 트레킹 코스가 인기다. 불교 순례지 연화사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 통영 연대도 : 만지도와 출렁다리로 연결되어 두 섬을 동시에 탐방할 수 있으며, 탄소저감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천하는 모범 섬이다.
  • 통영 대매물도 : 폐교를 활용한 백패킹 명소로, 도보로 섬 일주가 가능한 트레킹 코스와 캠핑장이 갖춰져 있다.
  • 통영 추도 : 천연기념물 후박나무가 자생하는 섬으로, 과거 물메기덕장으로 유명했으며, 현재는 매년 섬 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 섬으로 알려져 있다.
  • 통영 사량도 : 사량대교로 상도와 하도가 연결되어 있으며, 트레킹 코스와 옥녀봉 등산로, 낚시 포인트가 유명하다.

행정안전부 이벤트 및 경남도의 계획

행정안전부는 ‘2025년 찾아가고 싶은 섬’을 방문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8월 24일까지 ‘워크온’ 앱을 통한 방문 인증 챌린지와 개인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경남도는 이번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각 섬의 특색을 살린 관광 상품 개발과 기반 시설 및 편의시설 확충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섬 주민들과 협력하여 섬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 발언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행정안전부의 ‘찾아가고 싶은 섬’ 선정은 경남의 아름다운 섬들이 가진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경남의 섬을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하며, 섬 발전과 방문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14개 섬, 2025년 꼭 가봐야 할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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