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열리는 조선해양 컨퍼런스, 한미 협력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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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조선해양 학술 교류의 장, 경남에서 개최

2025년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조선해양 전문 학술 교류 행사인 '2025 스마트 그린 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Smart Green Energy Maritime Conference)'가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친환경 미래를 향한 탈탄소와 디지털화'를 주제로 조선해양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다양한 세션과 주제 발표, 47명 연사 참여

경남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 경남관광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재)경남테크노파크와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한다. 첫날에는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이 '해사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기술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총 6개 세션에서 35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47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친환경 정책과 미래 기술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친환경과 디지털화 중심 미래기술 세션 마련

둘째 날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설계 스마트 엔지니어링, 대체 연료, 친환경 항로 및 해운 물류 등 첨단 미래기술 세션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조선해양 산업의 친환경 전환과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방안들이 제시될 전망이다.

글로벌 수출 상담회로 지역 기업 지원

특히 둘째 날에는 경남 지역 조선기자재 기업 45개사와 중국, 인도네시아 등 17개국에서 온 해외 바이어 50개사가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가 함께 개최된다. 이 행사는 지역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한·미 조선협력 강화의 발판 기대

최근 한·미 간 조선협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조선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친환경·스마트 조선산업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들은 국내 조선해양 산학연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참가 안내

컨퍼런스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sgemc.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경남테크노파크(055-670-6621)와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055-273-2520)에서도 문의할 수 있다.

경남서 열리는 조선해양 컨퍼런스, 한미 협력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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