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일자리 박람회 사전등록 시작

경남 일자리 종합박람회 ‘2025 경남JOBQuest’ 사전등록 개시
경상남도는 오는 9월 16일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5 경남 JOB QUEST’ 일자리 종합박람회 전용 누리집(gnjob.net)을 공식 오픈하며, 8월 27일부터 구직자 사전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이번 박람회는 ‘꿈을 향한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남도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박람회에는 창원시, 진주시,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등 5개 시군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동부보훈지청, 경남테크노파크, 대학일자리센터, 경남경영자총협회 등 38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채로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누리집을 통해 기업 및 이력서 등록은 물론, 면접과 다양한 부대행사 참여를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9월 9일부터는 희망 기업에 대한 면접 사전등록이 가능해 행사 당일 원활한 채용 면접 진행이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대표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100여 곳,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현장에서 구직자와 직접 소통하며 채용 정보와 상담을 제공한다.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G전자, 케이조선, 한화엔진 등 5개 대기업의 채용전형 설명회와 현직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 사전 구직자 특강, 취업전략 특강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정책 체험관 ‘잡(job)스토어24’에서는 정부와 경남도의 다양한 고용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증명사진 촬영, 직무MBTI, 퍼스널컬러진단, 면접 메이크업,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박람회 당일 종일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8월 27일부터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일자리포털(job.giba.or.kr)과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실질적인 채용 계획을 가진 도내 우수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전 구직자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도민들은 누리집을 통한 사전신청 등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