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시간의 박물관, 창원역사민속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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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역사민속관, 도심 속 살아있는 문화 공간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창원역사민속관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전통문화를 아우르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은 단순한 박물관을 넘어 방문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문화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료 관람과 편리한 접근성

창원역사민속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주요 명절인 설날과 추석, 그리고 1월 1일에는 휴관한다. 입장료는 무료로, 부담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주차는 인근 창원의 집과 공유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약 50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하다.

1전시실: 역사와 전통을 체험하는 공간

1전시실은 단순히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교과서에서 보던 역사적 사실들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영상실에서는 창원 앞바다 돝섬의 전설을 애니메이션으로 상영하며, 화면 밖으로 퍼지는 꽃잎 효과가 방문객들의 몰입을 돕는다.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전시실: 전통의 소리와 몸짓

2전시실에서는 전통 악기와 민속 춤, 노래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체험형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영상으로 전통무용을 감상할 수 있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전통이 어렵다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해소하는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3전시실: 역사와 전통문화의 조화

최근 개방된 3전시실은 시대별 복식, 놀이, 생활 도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천천히 둘러보기 좋다. 역사와 전통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전시 구성이 돋보인다.

지하 기획전시실: 단청, 시간의 채색

지하 기획전시실에서는 ‘단청, 시간의 채색’이라는 주제로 단청의 철학과 상징,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는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단청 문양의 반복성과 색의 조합, 건축물과의 조화가 정교한 예술작품임을 새삼 느낄 수 있다. 전시실 중앙의 원형 조형물 주변을 걸으며 색의 흐름과 질감을 체험할 수 있다.

창원역사민속관, 전통과 현재가 어우러진 문화 공간

창원역사민속관은 단순한 유물 전시를 넘어 도심 속에서 과거의 시간을 조용히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의 박물관이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들이 장소로,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이다. 전통과 현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이곳에서 뜻깊은 하루를 보내보는 것을 추천한다.

창원역사민속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창이대로397번길 25 (사림동 80-2)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입장료: 무료
주차: 창원의 집과 공유 주차장 (약 50대 가능)
문의: 055-714-7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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