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록원, 비디오테이프 디지털 변환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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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록원, 비디오테이프 디지털 변환 이벤트 개최
경상남도기록원은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도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빛바랜 기록 속 찾은 소중한 순간 다시 빛날 기록’이라는 주제로 비디오테이프 디지털 변환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아날로그 비디오테이프에 담긴 개인의 소중한 추억을 디지털 파일로 무료 변환해 제공함으로써 기록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경남기록원의 공공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벤트 개요 및 참여 방법
- 접수 기간: 2025년 10월 14일(화)부터 10월 21일(화)까지
- 접수 대상: 도민이 직접 촬영한 결혼식, 가족 행사 등 개인 영상에 한하며, 콘서트, 유선방송, 영화 녹화 등 저작권 문제가 있는 영상은 제외된다.
- 신청 방법: 1인당 2개 이하의 비디오테이프를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개를 접수한다. 신청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비디오테이프와 USB(16GB 이상)를 지참하여 경남기록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경남기록원의 디지털 변환 서비스
경남기록원은 자체 보유한 전문 장비와 디지털화 프로그램을 활용해 VHS 등 아날로그 비디오테이프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한다. 변환된 영상은 전수검사를 통해 영상 번짐, 깨짐, 끊어짐 등 오류 여부를 꼼꼼히 확인한 후 USB에 저장하여 신청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기록문화 활성화와 도민 소통 기여
이번 이벤트는 도민들의 잊힌 기억을 기록으로 되살리고, 가족 간 소통과 행복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기록원 관계자는 “도민과 함께하는 이번 서비스가 기록문화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안내
경남기록원 전시관은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다양한 기록정보 콘텐츠와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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