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위기가구 희망지원금 신청 안내

경남형 긴급복지 희망지원금, 동절기 위기가구 지원 시작
겨울 한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연말, 갑작스러운 생계 위기에 처한 가구를 돕기 위한 경남형 긴급복지 제도인 ‘희망지원금’이 2025년 처음 도입되어 시행 중입니다. 이 제도는 주소득원의 실직, 소득 상실, 질병 등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가 생계비, 의료비, 연료비, 주거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지원 대상과 기준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90% 이하이면서 실직, 질병 등 위기 사유가 있는 가구입니다. 정부형 긴급복지 기준(75%)에서 제외되었더라도 경남형 희망지원금은 완화된 기준으로 지원이 가능합니다. 소득, 금융, 재산 세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금융재산은 생활준비금과 1,000만원을 합산한 금액, 재산 기준은 대도시 2억4,100만원, 중소도시 1억5,200만원, 농어촌 1억3,000만원 이하입니다. 최종 판단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현장 확인과 적정성 심사 결과에 따릅니다.
지원 내용
지원 항목은 생계비, 의료비, 연료비, 주거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의료비는 최대 300만원까지 긴급 의료비로 지원되며, 동절기 난방 등 필수 에너지 비용을 위한 연료비와 임시 거처 및 주거 유지에 필요한 주거비도 포함됩니다. 실제 지원 금액과 항목은 가구 상황과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과 절차
희망지원금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합니다. 담당자가 현장 확인을 통해 사실관계를 점검하며, 신청 후 3일 이내에 지원 여부가 결정되고 지급됩니다. 이후 3개월 이내에 사후조사와 적정성 심사가 이루어지며, 필요 시 추가 연장 지원이나 비용 환수가 결정됩니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가구 형태와 위기 사유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1. 정부형 긴급복지와 다른가요?
경남형 희망지원금은 정부형 기준에서 제외된 가구도 완화된 기준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만든 지역 맞춤형 제도입니다. - Q2. 지원 결정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나요?
현장 확인 후 3일 이내에 지원 여부가 결정되고 지급됩니다. - Q3. 의료비 지원 한도는 어떻게 되나요?
긴급 의료비는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되며, 가구 상황과 심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Q4. 올해 신청했는데 내년에도 지원받을 수 있나요?
3개월 이내 사후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연장 지원이 가능하며, 2026년에는 금융 기준이 완화되어 지원 대상이 확대될 예정입니다.
2026년 완화 예정 기준
예를 들어 4인 가구 기준 금융(재산) 관련 기준이 2025년 1,609만7천원 이하에서 2026년 1,849만4천원 이하로 완화될 예정입니다. 다만 실제 적용 기준은 관할 센터 안내를 따라야 합니다.
동절기 대상자 집중 발굴 활동
경상남도는 제도 안착을 위해 시·군과 협력하여 도내 병원급 의료기관 155개소, 교육청, 행복지킴이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통장 등 인적 안전망을 통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신청을 안내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