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안전 지키는 유괴예방 필수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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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안전 지키는 유괴예방 필수 수칙
최근 학교 주변에서 어린이 유괴 시도가 잇따르면서 학생과 보호자 모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수칙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찰청이 안내하는 유괴예방 수칙을 중심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실제 발생한 유괴 시도 사례
최근 등·하교 중인 학생들에게 접근해 유괴를 시도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탁 들어주면 1만 원을 주겠다"는 말로 아이들에게 접근하거나, 초등학교 주변 주차장에서 차량으로 납치를 시도한 남성 3명이 긴급 체포된 사례가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혼자 이동하는 시간대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학생이 꼭 지켜야 할 유괴예방 안전수칙
- 낯선 사람을 절대 따라가지 않는다.
-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이나 선물은 받지 않는다.
- 외출 시 보호자에게 목적지를 반드시 알린다.
- 등·하교 시에는 사람 많은 큰길로 이동한다.
- 위험한 상황에서는 큰소리로 도움을 요청한다.
이러한 기본 원칙은 작은 약속이라도 반복적으로 교육하는 것이 실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보호자가 실천해야 할 유괴예방 수칙
- 아이와 함께 위급 상황 시 112 신고 요령을 꾸준히 연습한다.
- 안전한 길만 다니도록 지도한다.
- 귀가 시간과 위치를 보호자와 사전에 공유하게 한다.
- 아동안전지킴이집 등 보호받을 수 있는 장소를 알려준다. (안전Dream 앱 ‘생활안전지도’에서 확인 가능)
반복 교육이 가장 효과적임을 명심하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찰청의 적극적인 대응
경찰청은 등·하교 시간대에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112 신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2로 신고하는 것이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안전,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합니다
유괴예방은 단 한 번의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학생과 보호자, 학교, 경찰이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때 아이들은 더욱 안전해질 수 있습니다. 경남도 역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어린이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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