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안전체험관, 가족형 화재출동 체험 확대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가족과 함께하는 신개념 화재출동 체험 시작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이 가족 단위 참여를 강화한 화재출동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며, 체험차량을 기존 2대에서 4대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개편은 어린이 중심의 체험에서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가족 참여형 체험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체험차량 ‘헬리·폴리’ 신규 도입과 프로그램 구성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가족형 체험차량 ‘헬리·폴리’를 새롭게 도입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화재출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존의 ‘로이·엠버’ 차량은 어린이 대상 화재진압 기초훈련과 안전교육을 제공하며, 신규 ‘헬리·폴리 가족 출동대’는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형 화재출동 체험을 진행한다.

시범 운영 일정 및 예약 안내

‘헬리·폴리’ 탑승은 오후 3·4회차 예약 시에만 가능하며, 사전 예약은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참여 대상 및 인원

• 로이·엠버 체험: 5세 이상 10세 이하 어린이, 정원 10명
• 헬리·폴리 체험: 5세 이상 가족 단위, 정원 20명 (보호자 1인 예약 필수, 보호자 1명당 어린이 최대 3명 예약 가능)

체험 프로그램 내용

• 로이·엠버 체험: 안전교육, 화재 출동 체험, 화재진압(물쏘기 체험), 소방차 전시장 관람 및 사진 촬영, 어린이 안전체험
• 헬리·폴리 가족 출동대: 안전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화재 출동 체험, 소방차를 활용한 실제 방수 체험, 소방 차량별 역할 및 용도 설명,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현장감과 교육 효과 강화

운영 방식

하루 4회 운영되며, 오전 1·2회차는 어린이 전용 ‘로이·엠버’ 프로그램이 기존과 동일하게 30분 화재 출동과 30분 어린이 안전 교육으로 진행된다. 오후 3·4회차는 ‘헬리·폴리’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60분간 시범 운영된다.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이번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가족 단위 안전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도민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과 예약은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