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수급조절용 벼 지원금 대폭 인상

경남, 수급조절용 벼 지원금 대폭 인상
경상남도는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2026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시행지침을 대폭 개정했다. 이번 개정으로 수급조절용 벼 재배 지원단가가 기존 헥타르(ha)당 5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인상되었으며, 전략작물직불금 500만 원과 합산 시 최대 58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수급조절용 벼는 평상시에는 가공용으로 활용되어 밥쌀 시장에서 사전 격리되며, 쌀 공급이 부족한 비상시에는 밥쌀용으로 전환할 수 있는 품목이다. 이 품목은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쌀 공급 과잉을 예방하고 농가 소득 안정에 큰 역할을 한다.
지원금 및 시군별 추가 인센티브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의 수급조절용 벼 지원단가는 5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인상되었으며, 전략작물직불금 포함 최대 지원액은 550만 원에서 580만 원으로 확대되었다.
또한 일부 시군에서는 농가 소득 안정과 경영비 절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자체 시군비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한다. 통영시와 밀양시는 헥타르당 100만 원, 김해시는 50만 원, 함양군은 신청 사업량에 따라 추가 지원금을 지급한다. 해당 시군 참여 농가는 국비와 도비에 시군비까지 더해져 더욱 두터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한 연장 및 참여 독려
경상남도는 전략작물직불제 신청 기간 연장에 맞추어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신청 기한도 기존 6월 30일에서 7월 24일(금)까지 연장했다. 농업인들은 기한 내에 신청하여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번 지원단가 인상과 신청 기간 연장을 통해 더 많은 농업인이 수급조절용 벼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쌀 적정 생산과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현장 의견을 반영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