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문화예술회관서 만난 아프리카 리듬의 열기

Last Updated :
창녕문화예술회관서 만난 아프리카 리듬의 열기

창녕문화예술회관서 만난 아프리카 리듬의 열기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에 위치한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 바로 아프리카 전통 타악기와 춤을 중심으로 한 관객참여형 공연 아냐포(ANYA FO)가 그 주인공이다.

이날 공연은 창녕문화예술회관의 넓은 주차장 덕분에 관객들이 편리하게 차량을 주차할 수 있었으며, 공연장 로비는 공연 시작 전부터 관객들로 북적였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아 1층 좌석이 거의 만석을 이루는 등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냐포는 서아프리카 말린케 민족의 언어로 '다 함께 연주하자'는 뜻을 담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관객 참여형 리듬 퍼포먼스로 알려져 있다. 공연은 대사 없이 타악기와 춤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서사극 형태로 진행되어 언어 장벽 없이 몰입할 수 있었다.

관객들은 각자 자리마다 배치된 젬베를 직접 연주하며 공연에 참여했다. 젬베는 아프리카 전통 타악기로, 공연 중 연기자들의 손짓과 몸짓에 맞춰 함께 리듬을 만들어가는 경험은 매우 신선하고 흥미로웠다. 특히 어린이와 어른 한 명씩 무대 위로 초대되어 함께 젬베를 연주하는 순간은 공연의 하이라이트였다.

공연의 스토리는 어린 사자 아냐포가 자신의 울음소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연기자들의 생동감 넘치는 춤과 리듬, 그리고 독특한 분장과 의상은 서아프리카 전통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끝까지 열정적인 연주와 춤을 선보인 연기자들은 공연 종료 후 중앙 통로를 지나며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고, 로비에서는 신명 나는 연주와 함께 관객들과 사진 촬영 시간을 가지며 친근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번 아냐포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며, 창녕군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대사 없이도 깊은 감동과 흥미를 선사한 이 공연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창녕문화예술회관서 만난 아프리카 리듬의 열기
창녕문화예술회관서 만난 아프리카 리듬의 열기
창녕문화예술회관서 만난 아프리카 리듬의 열기 | 경남진 : https://gyeongnamzine.com/7800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경남진 © gyeongnam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