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주 우회도로 예타 통과, 광역교통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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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주 우회도로 예타 통과, 광역교통망 강화

사천-진주 우회도로 예타 최종 통과, 광역교통망 구축 청신호

사천시와 진주시를 잇는 국도 33호선 우회도로 건설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며 본격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사천시 축동에서 진주시 정촌까지 6.1km 구간에 왕복 4차로 도로를 신설하는 대규모 국비 사업으로, 총 2,718억 원이 투입된다.

이 우회도로는 기존 국도 3호선과 33호선 중용 구간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사천과 진주 간 이동 시간을 크게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천지역의 우주항공산업과 진주의 연구·교육·의료·서비스 기능을 연결해 양 도시의 생활 및 경제권 연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사천시와 진주시는 이번 사업의 필요성을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공동 대응해 왔다. 서천호, 박대출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지원을 요청한 결과, 지난해 1월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된 후 이번에 최종 승인받았다.

사천시는 앞으로 국토교통부, 경상남도, 진주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우회도로 건설은 사천과 진주를 잇는 교통망 확충을 넘어 우주항공청이 위치한 사천의 광역 접근성을 높이고 우주항공산업 경쟁력 강화에 핵심 기반시설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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