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누리원 다회용기 전환

공공장례식장 다회용기 전환 협약
사천시와 사천시 누리원은 2026년 9월 30일 낙동강유역환경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공장례식장 다회용기 전환 및 이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장례식장에서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협약에는 사천시 누리원을 비롯해 부산영락공원, 울산하늘공원, 마산의료원, 창원시립상복공원, 함안하늘공원 등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주요 공공장례식장과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여러 공공기관이 함께 다회용기 이용 확대에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협력의 범위가 분명하게 드러났다.
장례식장 일회용품 사용 줄인다
장례식장은 조문객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접객 과정에서 일회용품 소비가 집중되는 생활 현장으로 꼽혀왔다. 많은 조문객이 한 공간을 이용하는 장례 절차의 특성상 음식과 식기를 제공하고 회수하는 과정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장례식장의 운영 특성을 고려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중심으로 한 자원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공장례식장이 먼저 실천에 나서고 관계 기관이 이를 뒷받침하는 방식이다.
사천시 누리원 전면 도입 추진
협약에 따라 사천시 누리원은 앞으로 장례식장 이용객을 위한 접객 과정에 다회용기를 전면적으로 도입해 사용할 계획이다. 조문객에게는 다회용기 사용 방법과 올바른 반납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음식을 담는 용기가 일회용품에서 다회용기로 바뀌고, 사용을 마친 용기를 정해진 방식에 따라 반납하는 절차가 이어지게 된다. 이용객의 참여와 시설의 체계적인 운영이 함께 이뤄져야 하는 만큼 올바른 반납 방법에 대한 안내도 주요 과제로 다뤄진다.
- 사천시 누리원: 접객용 다회용기 전면 도입 및 사용
- 장례식장 이용객 안내: 다회용기 이용 방법과 올바른 반납 방법 홍보
-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지방자치단체: 다회용기 도입을 위한 행정·재정 지원
- 참여 기관: 안정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행정과 재정 지원도 함께 추진
다회용기 전환은 용기를 배치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사용한 용기의 회수와 관리가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운영체계도 필요하다. 이에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참여 지방자치단체는 다회용기 도입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안정적인 관리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공공장례식장의 실천과 관계 기관의 지원을 함께 연결한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다. 사천시 누리원은 공공시설로서 일회용품 감축에 참여하고, 관계 기관은 현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역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
사천시 누리원의 참여는 장례식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소비를 줄이고 지역에 친환경 장례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조치다. 부산·울산·경남의 공공장례식장과 지방자치단체 등 14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면서 개별 시설 차원을 넘어 권역별 협력 기반도 마련됐다.
사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천시 누리원이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문화 정착에서 모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민들에게도 자원순환 실천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요청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사천시 누리원에서는 다회용기 도입과 이용객 안내가 추진되고, 관계 기관의 행정·재정 지원 및 관리체계 구축이 병행된다. 장례식장의 접객 문화를 다회용기 중심으로 바꾸려는 공공부문의 공동 실천이 본격화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