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물건의 상상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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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물건의 상상 변신

버려진 물건이 예술로 다시 태어나다

평범하게 버려질 수 있었던 물건들이 기발한 예술작품으로 변신하는 무료 체험 전시가 함안에서 열린다.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은 일상용품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전시다.

전시장에서는 주전자와 포크가 병정으로 바뀌고, 슬리퍼가 귀여운 거북이로 다시 태어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물건이 본래 지녔던 형태와 쓰임을 살리면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완성한 점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최정현 작가 작품 100여 점 전시

이번 전시에서는 최정현 작가의 재치와 감각이 담긴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흔히 지나치기 쉬운 생활 속 물건들이 작가의 상상력을 거쳐 병정과 동물 등 친숙한 형상으로 변모한다.

전시는 버려진 물건도 생각을 달리하면 새로운 예술작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관람객은 작품에 사용된 재료를 살펴보며 물건의 원래 모습과 새롭게 표현된 형상을 함께 비교할 수 있다.

아이와 대화하는 체험 전시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와 함께 물건의 또 다른 쓰임을 상상해 볼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전시장에서는 주전자, 포크, 슬리퍼처럼 익숙한 물건이 예상 밖의 모습으로 이어지며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부모와 아이는 작품을 바라보며 어떤 재료가 사용됐는지, 같은 물건으로 또 무엇을 만들 수 있을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생활용품과 예술을 연결한 작품들이 이어져 어린이도 어렵지 않게 전시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시 기간과 관람 정보

전시명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
기간2026년 10월 28일 수요일부터 11월 22일 일요일까지
관람 시간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관일매주 월요일
장소함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
입장료무료
문의함안문화예술회관 055-580-3627

전시는 함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월요일에는 문을 닫기 때문에 방문 전 관람 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가을에 만나는 업사이클링 예술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은 버려진 물건의 화려한 변신을 통해 업사이클링 예술의 재미를 전한다. 익숙한 재료와 예상하지 못한 형상이 한 공간에 어우러져 가족 나들이와 데이트 때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전시로 마련된다.

물건을 버리는 순간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상상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100여 점의 작품으로 확인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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