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서 펼쳐지는 댕댕이 축제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즐기는 ‘창녕 댕비리 성지: 댕댕이 힐링페스타’가 2026년 10월 17일 창녕 남지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낙동강변의 자연경관과 창녕 남지 개비리길 이야기를 결합한 반려동물 친화관광 행사로, 반려인은 물론 비반려인도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공연이 마련된다.
행사장은 댕댕 힐링존과 산책존, 훈련존, 부스존, 스테이지 등 다섯 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된다. 반려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온 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공연까지 한자리에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 개요
| 행사명 | 창녕 댕비리 성지: 댕댕이 힐링페스타 |
|---|---|
| 일시 | 2026년 10월 17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
| 장소 |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 835-25 남지체육공원 일원 |
| 참가비 | 무료 |
| 참여 방식 | 사전 신청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 |
| 테마 공간 | 댕댕 힐링존, 댕댕 산책존, 댕댕 훈련존, 댕댕 부스존, 댕댕 스테이지 |
개비리길 이야기를 담은 행사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흐름에 맞춰 창녕의 자연환경과 남지 개비리길 이야기를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녕 남지 일대에는 낙동강변의 자연경관과 국가 명승인 창녕 남지 개비리길이 자리하고 있다.
개비리길은 ‘개가 다닌 절벽길’이라는 유래를 지닌 곳이다.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이 이야기를 반려동물 관광과 연결해 창녕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지체육공원과 낙동강변, 개비리길을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잇는 행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무대에서 만나는 공연
댕댕 스테이지에서는 마술과 풍선, 비눗방울, 마임을 활용한 공연이 이어진다. 반려동물을 동반하지 않은 방문객도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마술공연: 눈앞에서 펼쳐지는 신기하고 유쾌한 마술을 선보인다.
- 벌룬공연: 알록달록한 풍선을 활용한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 버블과 마임: 커다란 비눗방울과 마임을 결합한 공연으로 행사장에 색다른 볼거리를 더한다.
손으로 만드는 반려동물 체험
부스존에서는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교감하거나 반려동물을 위한 물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예와 미용, 먹거리, 사진 등 서로 다른 주제의 체험이 마련돼 방문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 댕냥이 파우치 만들기: 반려견과 반려묘 도장, 색칠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파우치를 만든다.
- 펫 아로마와 마사지: 아로마와 부드러운 마사지를 활용해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체험이다.
- 펫 공예와 인식표 만들기: 반려동물을 위한 개별 인식표를 직접 제작한다.
- 천연 펫샴푸 만들기: 천연 재료를 활용해 반려동물용 샴푸를 만들어 본다.
- 펫푸드와 쿠키 만들기: 반려동물이 먹을 수 있는 간식과 쿠키를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 댕댕이 펫토이 만들기: 반려동물과 놀이할 때 사용하는 터그 장난감을 제작한다.
- 인생네컷: 반려동물용 그림 틀을 활용해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사진을 남긴다.
- 5분 캐리커처: 보호자와 반려동물의 모습을 짧은 시간 안에 그림으로 표현한다.
- 열한 마리 강아지를 지켜라: 개비리길의 열한 마리 강아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한 시간 안에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성공하면 솜사탕이 제공된다.
함께 걷고 달리는 참여 행사
반려견과 보호자가 몸을 움직이며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올바른 산책 방법을 배우는 교육부터 휴식, 단거리 달리기, 장기 자랑까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반려동물과 교감할 수 있다.
- 댕댕이 산책교실 개비리길의 보물을 찾아서: 올바른 산책 방법과 노즈워크를 체험하는 사전 신청 프로그램이다. 모두 2회 운영되며 회차마다 7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 멍멍 멍때리기: 낙동강의 햇살 아래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잠시 쉬어 가는 프로그램이다.
- 기다려 내가 갈개: 반려견이 보호자를 향해 달리는 단거리 달리기 행사다.
- 매력있댕: 반려견의 표정과 자세, 개인기를 선보이는 참여 프로그램이다.
안전한 산책 문화를 배우는 시간
산책교실은 반려견을 단순히 통제하는 방식이 아니라 보호자와 반려견이 서로 소통하며 걷는 올바른 리드워크 방법을 배우는 데 초점을 둔다. 산책 중 나타날 수 있는 리드줄 당김과 과도한 흥분, 다른 반려견이나 사람을 향한 과민 반응 등의 원인을 이해하고 적절한 대응 방법을 익히는 내용이다.
반려견 행동 전문가의 지도 아래 보호자와 반려견이 한층 편안하고 안전한 산책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행사 속 체험을 넘어 일상에서 필요한 반려동물 문화를 다룬다는 점이 핵심이다.
관광과 반려동물 문화의 연결
이번 행사는 남지체육공원과 낙동강변, 창녕 남지 개비리길 등 지역 관광자원을 반려동물 동반 여행과 연결한다. 행사장에서는 공연을 관람하고 체험 부스를 둘러보는 방문객과 산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반려견이 어우러지며 야외 축제의 분위기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창녕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반려동물 친화 콘텐츠를 확대하고, 관광객 유입과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관광 환경을 넓히면서 창녕의 자연과 지역 이야기를 알리는 자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