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환자 발생…모기물림 주의필요!
일본뇌염 환자 발생 현황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2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사전에 당부하였습니다. 최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매년 이 시기에 해당하는 환자가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60대의 이 환자들은 발열, 구토, 인지 저하, 어지러움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이며 현재 입원 치료 중입니다. 일본뇌염은 주로 여름과 가을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만큼 예방접종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예방접종 및 예방수칙
효과적인 백신이 존재하는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이 중요합니다. 질병관리청은 2011년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있으며,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의 성인 중 위험 지역에 거주하거나 위험 지역에서 활동을 예정하는 경우,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적시에 접종을 시행하는 것이 일본뇌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 예방접종은 일본뇌염 예방의 핵심입니다.
- 야외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위험지역에서는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일본뇌염 증상 및 합병증
일본뇌염은 초기에는 발열 및 두통 등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신경계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중증 환자의 경우, 20~30%가 사망할 수 있으며, 뇌염 발생 이후 환자의 30~50%는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으로 고통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모기 생태와 주요 서식지
일본뇌염의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는 특정 서식지에서 활동합니다. 이 모기는 주로 논, 미나리밭,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며, 특히 야간에 흡혈활동을 합니다. 10월까지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찰되는 만큼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또한,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에 따르면 8월 말 기준으로 평균 322개체가 확인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증가한 수치입니다. 매개체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예방적 조치를 강화할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질병관리청의 권고사항
대상 | 예방접종 권고 여부 | 주요 활동 지역 |
2011년 이후 출생자 | 필수 | 전국 |
18세 이상 성인 | 권장 | 위험지역 |
모기에 물리기 쉬운 시간대에는 각종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야외활동 시 긴옷 착용 및 모기 퇴치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질병관리청의 지침을 잘 준수하여 개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일본뇌염의 예방에 힘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접종과 더불어 모기발생을 줄일 수 있는 환경 관리를 통해 일본뇌염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여야 합니다.
기타 정보
문의와 추가 정보는 질병관리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