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환수 국가유산청의 새로운 전략 공개!

환수된 문화유산 현황

해외로 유출된 우리나라 문화재의 수가 24만 점을 넘어서지만, 환수율은 단 5.1%에 불과합니다. 이는 환수 대상이 된 문화재의 수에 비해 매우 낮은 수치로, 효율적인 관리와 환수 접근 방식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가유산청의 환수 담당 인력은 3명을 넘지 않아, 유출된 문화재를 신속하게 환수하기 위한 조직적 대응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유산청은 문화재의 현황을 파악하고, 환수된 문화재의 재활용과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의 역할

국가유산청은 국외소재문화유산의 환수와 활용을 위해 2012년에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을 설립하였습니다. 이 재단은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유산을 연계하고 관리하는 전문기관으로서, 반출경위 연구, 현황조사 및 정책 개발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협력망을 구축하여 유산의 환수를 도모하고 있으며, 현재 30여 명의 전문가들이 이 재단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국외재단은 환수뿐만 아니라 문화유산의 활용을 지원하여, 문화유산의 가치를 극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국외재단은 2023년까지 총 1,206건 2,484점의 문화유산을 환수하였습니다.
• 4만 7,319점에 대한 실태조사를 수행하여 문화유산의 현황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 국외재단은 협상, 매입, 기증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환수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화재 환수 성과

국외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47,319점의 문화유산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 데이터는 일본을 포함하여 독일, 미국,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에서의 조사 결과를 포함합니다. 이를 통해 국외로 반출된 문화유산의 실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관련 자료를 환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환수된 문화재는 대한제국 구 공사관 건물의 리모델링을 포함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하고 활용되고 있습니다.

현지 사무소 운영 현황

현재 미국과 일본에 있는 현지 사무소를 운영하면서, 국외에 있는 주요 문화유산의 최신 현황과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또한, 프랑스 파리에 유럽 거점 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유럽 내 한국 문화유산의 현황을 파악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는 한국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유산의 본래 가치와 의미를 되살리는 중요한 조건이 됩니다.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지원

국가유산청은 국외소재문화유산에 대한 보존 및 활용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 문화유산 관련 단체와의 협력 또한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효율적인 보존 및 활용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국외재단과 함께 다양한 조사 및 연구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한국 문화유산의 환수 작업을 심화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의 계획

국가유산청은 전문기관인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국외 문화유산의 실태 조사와 반출경위 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활동은 한국 문화유산의 환수를 위한 기초 자료와 전략을 제공하며, 각국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유산의 해외 유출 방지를 도모할 것입니다. 앞으로 문화재 환수와 관련된 정책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문의 및 안내

국가유산청에 대한 구체적인 문의는 유산정책국 국외유산협력과 (042-481-4866)에서 가능합니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부의 지원과 노력을 통해 국외의 문화유산을 환수하고 활용하는 데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