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능력시험 내년 미국서 확대 시행된다!
한국어능력시험의 확대 계획
내년부터 한국어능력시험이 13개국에서 연 6회로 확대됩니다. 교육부는 최근 증가한 한국어능력시험 응시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해 6개국에서 시행되던 인터넷 기반 시험(IBT)이 추가로 7개국에서 진행되며, 응시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육부는 지난해와 올해 응시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를 고려하여 이번 계획을 수립하게 되었습니다.
응시 국가 및 횟수 변경
한국어능력시험은 기존 6개국에서 13개국으로 확대됩니다. 이는 재외동포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험으로, 한국어 사용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새로운 응시 국가로는 미국의 괌,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파라과이, 파키스탄이 포함됩니다. 이와 같은 국가는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 응시자에게 더 많은 기회와 편의성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러한 확대는 한국어능력시험이 글로벌 교육기회의 일환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현재 시행 중인 국가: 한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홍콩, 필리핀
- 추가되는 신규 국가: 미국(괌),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파라과이, 파키스탄
- 시행 횟수: 연 6회로 증가
시험 형식 및 평가 방법
한국어능력시험은 필기와 말하기 평가로 나뉩니다. 응시자는 듣기, 읽기, 쓰기를 포함한 시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Ⅰ과 Ⅱ로 구별됩니다. 지필시험(PBT)은 총 6회, 인터넷 기반 시험은 동일하게 6회 시행되며 말하기 평가는 인터넷 기반 시험으로 총 3회 진행됩니다. 이러한 혼합 형식은 다양한 학습 스타일을 가진 응시자에게 유연성을 제공하며,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디지털 플랫폼과 기술적 변화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이 2026년까지 도입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채점 시스템과 문항 생성 기능이 포함되어 시험의 품질과 효율성을 높일 것입니다. 응시자는 시험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응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일이 바쁜 수험생들에게 큰 편의성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어능력시험의 객관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며, 시험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게 됩니다.
응시자 편의성 증대 방안
교육부는 응시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험 공간 확보와 함께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포함하며, 원격감독 기능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시험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준비는 한국어를 배우려는 전 세계의 많은 응시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응시 수요 증가와 그 의미
한국어능력시험 응시 인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약 35만 명이 응시했으며, 2023년에는 이미 42만 명이 넘는 수험생이 등록하였습니다. 올해 8월까지의 수치는 이전 연도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한국어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얼마나 커지고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따라서 교육부는 이러한 응시 수요에 맞추어 시험을 보다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국어능력시험의 필요성과 미래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배우는 중요한 평가 도구입니다. 이 시험은 외국인과 재외동포에게 한국어 학습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는 국내 대학 유학 및 취업, 정부 초청 장학생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한국어 능력 향상 및 문화 교류의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결론
한국어능력시험의 확대와 디지털 플랫폼 구축은 한국어 교육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이렇게 확대된 시험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평가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시스템은 시험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높여 한국어 교육의 글로벌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