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안전한국훈련으로 복합재난 대응 전략 공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개요
국방부는 24일 포천시 승진훈련장 일대에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는 범정부적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훈련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2005년부터 시행되어 왔습니다. 올해 훈련은 국방·군사시설 화재로 인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훈련을 수행하여 실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훈련의 참여 기관
이번 훈련에는 18개 관계기관와 4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하였습니다. 주요 참여 기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산림청
- 소방청
- 육군 및 5군단
- 포천시 및 포천소방서
- 포천경찰서
- 민간단체 및 업체
재난안전통신망의 활용
훈련에서 특히 강조된 것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의 활용이었습니다. 이는 군, 경찰, 소방 등 다양한 기관이 서로 다른 통신 방식을 사용하여 정보 공유가 어려웠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구축된 시스템입니다. PS-LTE를 통해 기관 간에 신속한 정보 전송과 실시간 상황 공유가 가능해졌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민·관·군·경이 협력하여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었습니다.
군의 재난 대응 능력 강화
이번 훈련을 통해 군은 재난 상황에서 장병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서 재난신속대응부대와 차륜형장갑차를 투입해 피해자들을 구조하였습니다. 훈련의 일환으로 헬기 착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의무후송용 메디온 헬기의 호이스트 기능을 이용하여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후송하는 능력을 훈련했습니다.
합동 대응체계 구축
국방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 기관 간의 합동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였습니다. 향후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국군 장병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재난 대응에 있어 민·관·군·경의 협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훈련의 중요성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비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얻은 경험과 교훈은 향후 유사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사회 전반에서 재난 대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향후 계획
국방부는 재난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며, 민·관·군·경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동시에,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재난 대응을 위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문의처
재난안전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국방부 군수관리관실 재난안전관리과(02-748-5760)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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