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관리주치의, 포괄적 서비스로 삶의 질 향상!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개요

보건복지부는 23일부터 치매 진단을 받은 외래 진료 이용자를 대상으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의 전문의에게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는 기존의 진료 방식과는 다른 접근으로, 치매환자가 전반적인 건강문제 관리를 받는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의미를 갖습니다. 시범사업은 2년 동안 진행되며, 각 지역별로 참여하는 의사가 결정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치매관리주치의의 역할

이번 시범사업의 핵심은 치매관리주치의입니다. 주치의는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며, 또한 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한 의사로서, 환자의 건강을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치매환자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평가하며, 맞춤형 종합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적극 지원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환자는 필요한 의료 서비스와 함께, 교육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 치매관리를 위한 포괄적 접근법 필요성
• 주치의의 전문성 강조
• 환자 상태 맞춤형 관리 계획
• 정기적인 교육 및 상담 제공
• 거동 불편 환자에 대한 방문 진료 가능성

시범사업 참여 방법

치매환자가 이번 시범사업을 이용하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중앙치매센터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후 참여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에게 서비스를 신청하면 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시범사업 대상 지역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는 더 많은 치매환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치매환자가 필요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치매전문 관리 서비스와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각 서비스에 따른 부담금도 미리 명시되어 있습니다.

시범사업의 서비스 비용

서비스 비용에서 치매환자는 진료비와 별도로 시범사업 수가를 적용받으며, 20%의 비용 부담으로 포괄적인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중증 난치 질환자 산정특례를 적용받는 중증치매환자는 본인부담률이 10%로 낮아지는 혜택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은 보다 접근 가능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시범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치매환자가 살던 곳에서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환자의 건강 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문의 및 추가 정보

더 자세한 정보는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 노인건강과(044-202-3537),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불제도개발실 지불제도평가부(033-739-1655),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치매사례관리팀(02-6260-3135)으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치매와 관련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원하시는 분들은 이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이를 통해 보다 나은 건강 관리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