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표도서관, 취약계층 어린이 독서 지원

경남대표도서관, 취약계층 어린이 독서 지원

경남대표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월 14일부터 7월 28일까지 창원 두레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보호’를 주제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독서문화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경남대표도서관 사서와 독서전문강사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총 15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도서관 활용 교육, 독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 사서가 직접 책을 읽어주는 ‘사서 선생님! 책 읽어주세요’, 그리고 지역 동화 작가 팽샛별, 신지은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4월 14일 도서관 활용 교육을 시작으로 4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독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7월 7일과 14일에는 사서가 참여 어린이들에게 직접 책을 읽어주는 시간이 마련되며, 7월 21일과 28일에는 작가와의 만남으로 마무리된다.

경남대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독서문화 경험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대표도서관은 도서관 이용 안내, 자료 검색, 경상남도 내 도서관 찾기, 좌석 및 열람실 잔여 현황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