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낙동강 유채꽃축제 노란 물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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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낙동강 유채꽃축제, 봄의 황금빛 향연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에서 매년 4월 중순에 개최되는 제20회 창녕 낙동강 유채꽃축제가 올해도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 축제는 한국 최대 규모의 유채꽃 단지를 배경으로 낙동강의 푸른 물결과 어우러진 노란 유채꽃이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의 풍경을 선사한다.

넓은 주차장과 편리한 접근성

축제장 인근에는 두 곳의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을 수용한다. 특히 남지 체육공원 주차장은 축제 입구와 가까워 많은 차량으로 붐비지만, 낙동강 야외무대 쪽 주차장은 비교적 여유로워 방문객들에게 추천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 유채꽃밭의 황홀한 풍경

축구장 150여 개 크기에 달하는 광활한 유채꽃밭은 국내 최대 단일 면적으로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봄철 관광명소다. 파란 하늘 아래 펼쳐진 노란 유채꽃 물결은 바람에 따라 일렁이며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방이 노란색으로 가득한 이곳은 마치 동화 속을 걷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먹거리

축제장 입구부터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줄지어 서 있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돋운다. 커피, 국수, 파전, 분식 등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으며, 예술인들의 문화공연과 인생 네 컷, 캐리커처 등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기며 축제의 활기를 더한다.

봄꽃과 지역 문화의 만남

유채꽃뿐만 아니라 튤립, 수선화 등 다양한 봄꽃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다채로운 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축제장 중앙에는 창녕과 깊은 연관이 있는 산토끼와 따오기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산토끼 동요는 창녕 이일래 선생이 만든 작품이며, 따오기는 멸종 위기 천연기념물로 우포늪에서 증식 사업이 진행 중이다.

편리한 순환 버스와 방문객들의 즐거운 모습

33만 평에 달하는 광활한 축제 부지를 모두 둘러보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외곽을 순환하는 작은 버스가 운영되어 어르신이나 다리가 불편한 방문객들도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꽃밭 사이를 거닐며 사진을 찍고, 가족과 연인들이 웃음꽃을 피우는 모습은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더한다.

봄의 절경과 힐링의 시간

노란 꽃잎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방문객들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제20회 창녕 낙동강 유채꽃축제는 4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봄의 절경을 만끽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극 추천할 만한 축제다.

축제 장소 안내

남지 체육공원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 8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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