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숲에서 만나는 봄의 산림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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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림휴양시설 37곳에서 산림복지서비스 강화

경상남도는 올해 총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37개 산림휴양시설에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 시설에는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교육 전문가 56명이 배치되어 방문객들에게 전문적인 산림교육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산림휴양시설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대상 시설은 자연휴양림과 치유의숲 등 도심 외곽의 숲부터, 유아숲체험원, 생태숲, 수목원, 공원, 교육센터 등 도심 근교에 위치한 곳까지 다양하다. 이들 시설은 유아, 청소년, 성인, 노인 등 생애주기별로, 임산부, 환우, 소외계층,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대부분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나, 일부 치유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되므로 이용 전 해당 시설의 공식 누리집이나 전화 문의를 통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경상남도 산림복지진흥계획과 연계한 체계적 추진

올해는 경상남도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시행할 제2차 산림복지진흥계획의 첫해로, '숲과의 동행, 경남도민 행복한 산림복지 구현'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5대 전략목표는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 일상 속 산림복지 실현, 도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산림복지 일자리 창출, 산림관광과 연계한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이다.

찾아가는 산림교육 프로그램과 전문성 강화

경남도는 자연휴양림, 치유의숲, 숲속야영장 등 산림복지 자산을 활용해 (사)경남숲교육협회 등과 협력하여 매월 1회 찾아가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도내 150여 명의 산림복지 전문업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임업인의 산림정책 이해도를 높여 산촌 정착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산림휴양시설 확충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243억 원 투입

경상남도는 자연휴양림 12개소, 숲속야영장 2개소, 치유의숲 2개소, 산림레포츠시설 1개소, 유아숲체험원 2개소, 숲길 252km 조성 및 보완 사업에 총 243억 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도민 삶의 활력 위한 산림복지 서비스 강화

경남도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도민들이 숲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삶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산림복지시설 확충과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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