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경보 발령…예방접종 필요성 확인!
일본뇌염 경보 발령 및 예방접종
질병관리청은 7월 25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예방접종은 일본뇌염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가 요구된다. 특히, 일본뇌염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심각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으로, 사망률도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모든 예방접종 대상자는 예약된 일정에 맞춰 접종을 받아야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 및 증상
일본뇌염 바이러스 감염 시 보통 발열과 두통 같은 경미한 증상이 나타난다. 학생 및 아이들은 특히 더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1% 미만의 환자에서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 발작, 경직, 혼란 및 마비와 같은 중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결과적으로 20~30%의 환자가 사망할 수 있으며, 생존한 환자들도 심각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위험이 있다. 이처럼 일본뇌염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필요.
- 여름철 야외활동 시 모기 노출 증가.
- 환자 발생 현황 및 연령 분포에 대한 데이터 제공.
- 저위험군도 예방접종 고려 필요.
- 정보 업데이트 및 감시 체계 강화 중요.
일본뇌염 환자 발생 현황
연도 | 환자 수 | 주요 증상 |
2019 | 20 | 발열, 두통 |
2020 | 25 | 의식변화, 마비 |
2021 | 15 | 신경계 합병증 |
2022 | 30 | 고열, 발작 |
최근 5년 동안 일본뇌염으로 신고된 환자의 수는 91명이며, 대부분 8 ~ 9월에 발생하였다. 특히 50대 이상의 환자가 87.9%를 차지하는 데이터가 있다. 지역적으로는 경기, 서울, 강원 순으로 발생이 많았다. 이러한 통계는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예방접종 권장 사항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2011년 이후 출생자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이러한 지역에 방문할 예정인 성인 역시 예방접종을 고려해야 한다. 일본뇌염 위험국가는 방글라데시, 인도, 네팔, 및 태국을 포함하여 여러 국가가 있다. 이러한 지역을 방문하는 경우, 예방접종을 통해 유사한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므로 반드시 시행해야 한다.
질병청의 지영미 청장은 “여름철 야외활동으로 일본뇌염 위험이 높아지므로,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모기 노출을 최소화하고 예방접종을 함으로써 일본뇌염으로부터 나 자신과 주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