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스마트그린산단, 디지털·녹색 전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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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스마트그린산단, 디지털·녹색 전환 박차

경남 스마트그린산단, 디지털·녹색 전환 박차

경상남도가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과 녹색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에서 3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5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 선정은 2025년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통합공모에서 이루어졌으며, 총 5개 사업 중 3개가 경남 지역에 배정되었다.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은 지난해 신규 지정된 경남 사천, 강원 후평, 전북 전주 등 3곳을 대상으로 디지털 및 저탄소 전환 관련 공통기본사업 4개와 전체 스마트그린산단을 대상으로 한 경쟁 공모사업 1개로 구성되어 있다.

경남도에 선정된 사업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물류플랫폼 사업(2025~2027년, 국비 50억 원), 저탄소 전환을 위한 스마트에너지플랫폼 FEMS 구축사업(2025~2027년, 국비 60억 원), 그리고 스마트에너지플랫폼 통합운영센터 구축(TOC+) 사업(2025년, 국비 42억 원)이다. 이들 사업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사천 스마트그린산단에서 추진된다.

특히 스마트에너지플랫폼 FEMS와 연계된 TOC+ 사업은 기존 에너지관리 시스템에 센서와 비전 기술을 접목하여 실증사업장에서 에너지와 탄소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기록한다. 이 데이터는 통합운영센터에서 진단 및 분석되어, 경남도가 글로벌 탄소규제인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부터 산업단지 내 디지털 인프라 확대와 저탄소·고효율 혁신단지 구현을 목표로 24곳의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해 공통 기본사업과 산단별 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산업단지의 디지털화와 친환경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스마트그린산단, 디지털·녹색 전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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