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립은둔 청년 지원 선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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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립은둔 청년 지원 선도 확대

경남, 고립은둔 청년 지원 선도 확대

경상남도가 고립과 은둔 상태에 있는 청년들의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를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창원, 통영, 양산 등 주요 시군에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내년 전국 단위 사업 확대를 앞두고 있다.

고립·은둔 청년 대상 맞춤형 지원 강화

경남도는 고립·은둔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조기 발굴부터 심리 상담,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도내 고립·은둔 청년 규모를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군별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원 공감대를 형성했다.

창원, 통영, 양산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 창원시는 전문 상담과 심리치료를 비롯해 고립과 은둔 청년을 구분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지원을 제공한다. 참여자 커뮤니티 형성, 자기개발 및 소통기법 교육,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활용한 소통도 진행 중이다.
  • 통영시는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하고, 캠프 프로그램과 인식 전환 강연을 통해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주력한다.
  • 양산시는 청년 희망 하이패스 사업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 발굴부터 사회 진출까지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의 종합 지원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은 경남형 청년 종합지원서비스 사업을 통해 심리상담, 마음치유 프로그램, 식사지원 서비스 등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적 자립과 복귀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 구직단념 예방과 맞춤형 취업 지원

경남도는 ‘청년성장프로젝트’를 통해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단념을 예방하고,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6개월 이상 구직단념 청년의 구직 의욕을 높이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내년 전국 확대 앞둔 시범사업

올해 창원, 통영, 양산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한 경남도는 내년부터 국가지원사업과 연계해 전 시군으로 고립·은둔 청년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스스로 사회와 관계를 형성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고립은둔 청년 지원 선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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