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6월 축제, 초여름의 활기 가득

경남 6월 축제, 초여름의 활기 가득
경상남도 곳곳에서 6월을 맞아 다채로운 축제들이 펼쳐진다. 초여름의 따사로운 햇살 아래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들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친구, 연인까지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양산웅상회야제
6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산시 웅상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양산웅상회야제는 시민취타대와 풍물단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로 시작된다. 개막 축하쇼와 신풍 워터 페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남해 마늘한우 축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남해 마늘한우 축제는 개막 콘서트와 드론 라이트쇼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즉석 한우구이 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어 미식가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거제 옥포대첩 축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거제시 옥포대첩기념공원 및 옥포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옥포대첩 축제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제례봉행과 승전행차 가장행렬, 뮤지컬 옥포해전해상불꽃전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함안 강주해바라기 축제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펼쳐지는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먹거리 장터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마을장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자연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가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축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하동송림공원 및 섬진강 일원에서 개최되는 섬진강문화재첩축제는 개막식과 힐링 버스킹, 황금재첩 찾기, 재첩잡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특산물과 문화를 알린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경남의 6월은 다양한 축제들로 활기가 넘친다.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들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어, 초여름의 따뜻한 햇살 아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