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경남 독립운동 북콘서트

광복 80주년 경남 독립운동 북콘서트 개최

경남대표도서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3일 오전 11시, 도서관 전시실에서 특별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8·15 광복과 경남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경남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강연자로 초청된 국립창원대학교 사학과 남재우 교수는 창원대학교 경남학연구센터 센터장으로서, 지역 독립운동사 연구에 깊은 조예를 갖고 있다. 남 교수는 『경남의 독립운동, 그 현장과 운동가들』과 『경남의 독립운동, 그 흔적』 등 다수의 관련 도서를 발간하며 경남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체계적으로 정리해왔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남 교수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의 독립운동 현장과 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대표도서관은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5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8월 11일까지 도서관 누리집(lib.gyeongnam.go.kr) 또는 전화(055-254-4834)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경남대표도서관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역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민과 함께 경남의 자긍심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의 독립운동 역사를 되새기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