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AI로 여는 1인 음악 창작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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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AI로 여는 1인 음악 창작 시대

경남, AI로 여는 1인 음악 창작 시대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음악 AI 활용법 교육’이 8월 23일 경남콘텐츠기업센터에서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3주간 매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도민들에게 AI를 활용한 음악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신 음악산업의 흐름에 맞춰 AI가 음악 창작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대에 발맞춰 기획되었다. 도내 뮤지션과 음악에 관심 있는 일반 도민들이 AI 도구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하여,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1인 창작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발굴 및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된 교육생 모집에서는 20명의 정원이 조기에 마감되었으며, 추가 모집을 통해 총 30명의 참가자가 확정되었다. 참가자들은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작곡, 편곡, 리믹스 등 음악 창작 전 과정을 실습하며, 직접 창작한 음악 작품을 완성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교육은 경남콘텐츠기업센터 1층 전시실에서 실습 위주의 집중형 실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음악에 관심 있는 일반 도민부터 현업 뮤지션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으며, 강의는 한국예술고등학교 음악과 기타 전공 출신으로 가수 박봄의 앨범과 OST 작업에 참여한 김도훈 프로듀서가 맡아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전수한다.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는 경남의 뮤지션들과 함께 지역 음악산업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며,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경남이 미래 음악 산업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대해 관계자는 “AI라는 새로운 창작 기술을 음악 분야에 접목해 도민과 창작자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열어줄 것”이라며 “경남이 미래 음악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채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대중문화산업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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