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2월 AI 혁신 글로벌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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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2월 AI 혁신 글로벌 축제 개최

경남, 12월 AI 혁신 글로벌 축제 개최

경상남도는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과 산업이 함께하는 글로벌 성과를 공개하며, AI 기반 지역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한다.

11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 및 착수보고회에는 경남도 관계자, 지역 대학 총장, 기업 대표, 혁신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행사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행사 콘셉트와 슬로건, 전시장 구성, 공식행사 및 콘퍼런스 계획, 홍보 및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실행계획이 논의되었다.

‘G-Nex’라는 명칭으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타는 경남이 미래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RISE 사업과 연계해 대학별 성과공유회를 통합하고, 기업 네트워킹을 통해 대학생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행사 기간 동안 AI글로벌, 디지털전환, 한중로봇을 주제로 한 혁신포럼이 개최되며, 세계적 석학인 로봇 분야 데니스 홍 교수, AI 분야 권혁준 교수, 변형균 이사, LG전자와 구글클라우드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경남은 정부의 ‘피지컬 AI 1등 국가’ 정책에 발맞춰 제조 분야 피지컬 AI 기술 개발과 실증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방위산업, 우주항공, 스마트조선, 바이오 등 경남의 주력산업과 연계한 세미나도 진행된다. 크랜필드대학 신효상 교수, 규슈공업대학 키타무라켄타로 교수, 폴란드 정부 산하기관 우카시에비치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산업 기반 구축과 성과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차세대소형원전(SMR) 혁신제조 기술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되면서 도내 원전기업의 제조 혁신과 기술 경쟁력 강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전시장에는 18개 참여 대학과 산학협력 기업이 참여해 각 대학의 특성과 산학연계 성과를 소개하는 홍보관과 AI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AI 특화 기업관과 창업기업관에서는 피지컬 AI,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과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RISE 사업과 연계한 창업기업 기술전시, 채용박람회, 창업경진대회도 함께 개최되어 청년 취·창업 지원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자율로봇, E-스포츠, 우주항공 메이커톤, 자율주행 로봇, 코딩, 창업 아이디어 등 10여 개 글로벌 경진 아레나가 마련되어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체험 공간도 조성되어 다양한 기술과 감성을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 날에는 AI 음악과 밴드 음악이 어우러진 스토리텔링 공연 ‘클로징 파이브’,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청년 플러스 스타트업 번개팅’, ‘AI 크리에이티브 영상음악 공모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상남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과 대학, 기업이 협력하여 도내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학생 창업가 육성과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행사의 가장 큰 목적은 지역과 대학, 기업이 함께 도내 대학의 실질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정주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며 “글로벌 혁신 페스타를 통해 도내 대학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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