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경남 응급진료 완벽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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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경남 응급진료 완벽 대비

추석 연휴 경남 응급진료 완벽 대비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경상남도는 도민들이 의료 공백 없이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응급진료체계를 비상 가동합니다.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갑작스러운 응급상황과 병원 및 약국 휴무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경남도는 도와 18개 시군에 비상진료상황실 22개 반을 설치해 운영하며, 응급의료기관 36개소와 응급의료시설 11개소는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가동합니다. 또한, 문 여는 병·의원 3,204곳과 약국 2,886곳이 지정되어 하루 평균 병원 457곳, 약국 412곳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특히, 전국 최초로 2023년 12월에 설치된 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은 도, 소방본부, 응급의료지원단이 협력하여 365일 24시간 응급환자의 병원 선정과 전원 조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난 설 연휴에도 신속한 병원 선정과 이송으로 응급환자들이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었습니다.

응급환자 이송 사례로는 80대 여성 혈변 환자가 신속한 병원 선정과 이송 후 완치되었고, 70대 남성 호흡곤란 환자도 적정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회복한 바 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이러한 공백 없는 응급 대응체계가 유지되어 도민들이 골든타임 내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도민들은 연휴 기간 동안 가까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전화(119, 129),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검색,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앱 e-gen, 응급똑똑 앱) 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언론 보도자료, 방송 자막, 시군 문자메시지, 다중이용시설 안내문 부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추석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명절이지만, 갑작스러운 병이나 사고로 응급진료가 필요한 상황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응급환자 이송부터 문 여는 병원과 약국 운영까지 꼼꼼하게 준비해 도민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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