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중앙아시아 수출시장 본격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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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중앙아시아 수출시장 본격 개척

경남, 중앙아시아 수출시장 본격 개척

미국의 고율관세 등 대외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국내 수출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가 중앙아시아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섰다. K-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경남의 주력산업뿐만 아니라 소비재 산업까지 수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경남대표단, 몽골·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방문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은 9월 18일부터 26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승강기, 식품, 화장품 등 도내 기업의 신시장 개척과 수출 품목 다변화, 인력 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몽골에서 700만 달러 수출의향서 체결

첫 방문지인 몽골 울란바토르에서는 ‘경남 소비재 수출상담회’가 개최되어 도내 중소기업 10개 사가 식품과 화장품을 선보였다. 현지 바이어 31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8개 기업이 몽골 바이어 8개 사와 총 7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완수 도지사는 몽골이 러시아와 중국에 인접한 전략적 요충지로서 배후 시장이 넓고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경남의 다양한 품목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승강기 산업 협력 강화

9월 19일 울란바토르시를 공식 방문한 경남대표단은 키쉬기인 니암바토르 시장과 면담을 갖고 산업, 관광, 인적 교류 등 양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거창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와 몽골 기업 간 스마트 승강기 수출·입 협약이 체결되어 경남의 우수한 승강기 기술이 몽골 시장에 진출할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몽골 정부 청사에서 도시개발건설주택부 장관과 만나 승강기 산업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경남도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몽골과의 실무 협력을 본격화하고 중앙아시아 승강기 시장 진출과 도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와 다방면 협력

경남대표단은 9월 2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를 방문해 관광, 산업, 문화, 교육, 행정 등 국제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한 승강기 산업 분야 기술협력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알마티시 청년정책국과 창신대학교 간 청년 교류 협력 MOU, 아바이 카자흐 국립사범대학교와 국립창원대학교 간 교육 협력 MOU도 체결해 교육 분야 협력도 구체화했다.

대표단은 알마티시 외곽 알라타우 신도시에 조성 예정인 ‘승강기 연구개발(RD) 파크’ 부지를 방문해 경남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확대 방안과 현지 기업과의 협력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투자유치 및 교육 교류 협력

마지막 방문지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에서는 에스테틱 메디컬 전문기업 ㈜BNC Global과 경남 뷰티산업 수출을 위한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이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고 경남-타슈켄트주 간 우호교류 협정을 맺어 경제, 산업, 인력 분야 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창원대와 타슈켄트주 소재 4개 대학 간 교류 협력 MOU도 체결해 양 지역 간 상호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경남도의 전략적 행보

이번 중앙아시아 3개국 방문을 통해 경남도는 수출시장 다변화와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과의 산업 및 교육 협력 강화는 경남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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