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6년 국비 11조 돌파 쾌거

경남도, 2026년 국비 11조 6,789억 원 확보
경상남도가 2026년 정부예산에서 전년 대비 2조 707억 원(21.6%) 증가한 총 11조 6,789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정부 평균 증가율 8.1%의 2.6배에 달하는 수치로, 경남도의 적극적인 국비 확보 노력이 돋보인다.
주요 국비 확보 내역
이번 국비 확보는 사회간접자본(SOC), 연구개발(R&D), 복지, 재난복구 예산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국회 단계에서 증액된 주요 사업으로는 거제~마산 국도 5호선 도로 건설 5억 원,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24억 원, 양산 바이오메디컬 인공지능(AI) 상용화 기반 구축 5억 원,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설비 및 기자재 시험인증 지원센터 구축 20억 원 등이 포함된다.
분야별 국비 반영 현황
| 분야 | 금액(억원) | 증가율(%) |
|---|---|---|
| 보건복지 | 5조 1,536억 | 7.78 |
| 농림수산 | 1조 149억 | 16.2 |
| 사회기반시설(SOC) | 1조 8,662억 | 56.6 |
| 환경 | 6,144억 | 5.0 |
| 산업연구개발(R&D) | 5,932억 | 46.6 |
| 문화관광 | 2,116억 | 4.0 |
| 교육 | 2,222억 | 12.2 |
| 공공질서안전 | 7,908억 | 313.6 |
특히 공공질서·안전 분야는 313%라는 눈에 띄는 증가율을 기록하며, 올해 경남이 겪은 산불, 집중호우, 산사태 등 재난 대응과 복구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지원 의지를 반영했다.
미래성장과 주력산업 육성
경남도는 AI 전환, 연구개발, 인재양성 분야에 공격적인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 및 실증에 400억 원,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고도화 및 확산에 73억 원, 청년농업인 스마트 농업단지 조성사업에 55억 원 등이 포함된다.
또한 조선, 방산, 원전, 우주항공 등 경남의 주력산업에 대한 지원도 대폭 확대됐다. 방산혁신클러스터 2.0에 50억 원, 중소조선 함정 유지보수운영(MRO) 지원에 50억 원, 소형모듈원전(SMR) 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 건립에 5억 원 등이 반영됐다.
균형성장과 민생안정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SOC 사업도 크게 확대됐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에 2,600억 원, 남해~여수 국도 77호선 도로 건설에 520억 원, 진해신항 1단계 건설에 8,350억 원 등이 포함된다.
복지와 보건 분야에서는 재해복구비 5,897억 원이 반영됐으며, 기초연금, 장애인활동지원, 아동수당 등 민생 안정 사업도 증액됐다.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서부의료원 설립,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등도 지속 추진된다.
맺음말
2026년 경남도의 국비 확보는 미래 성장 동력 강화와 주력산업 육성, 균형 발전 및 민생 안정에 중점을 둔 사업들로 구성되어 경남을 대한민국 산업과 경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