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형 통합돌봄 보건의료서비스 확충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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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통합돌봄 보건의료서비스 확충 박차

경남형 통합돌봄, 보건의료서비스 준비 현황

경상남도는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경남형 통합돌봄 사업에 대비해 보건의료서비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도민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일상생활, 주거, 보건의료, 이웃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4중 안전망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경남도는 도-시군-보건소-의료단체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 시군에 재택의료센터를 확충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기존 5개 시군 7개소에 불과했던 재택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15개 시군 17개소가 추가 지정되어, 총 18개 시군 24개소로 확대되었습니다.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체계 구축

또한, 경남도는 도내 57개 병원과 협력하여 돌봄이 필요한 퇴원환자를 각 시군으로 직접 연계하는 광역형 재가복귀 지원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병원에서 퇴원 후 돌봄 부재로 인해 다시 입원하거나 시설로 가는 사례를 줄이고,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약물 오남용 예방 위한 방문 복약상담 서비스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다제 약물을 복용하는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전문 약사가 직접 방문하여 복약상담을 제공하는 ‘동네 약사’ 서비스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경남도와 약사회 경남지회는 자문 약사 91명을 확보했으며, 14개 시군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복약상담 서비스를 추진 중입니다.

협업과 지속적 노력

경남도 관계자는 "통합돌봄의 핵심인 보건의료서비스 확충을 위해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등 관계기관과의 간담회 및 협업을 지속해 왔다"며 "시군과 격주 회의를 통해 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별 인프라 및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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