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숲 숨겨진 도심 속 휴식처 5곳 공개!
아름다운 도시숲 선정 배경
산림청은 국민 추천을 통해 국내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을 선정하였습니다. 이 initiative는 도시숲이 시민들의 삶에 중요한 쉼터가 되고,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올 4월, 아름다운 도시숲 916곳이 추천받았으며, 이 중에서 대국민 선호도 조사,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및 차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50곳이 선정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도시숲이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름다운 도시숲의 유형
선정된 도시숲은 역할과 기능에 따라 다섯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집니다. 첫 번째는 '기후변화 대응형'으로, 이 유형은 도시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특별한 숲입니다. 두 번째는 '경제효과 증진형'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자원으로 활용되는 도시숲입니다. 세 번째는 '경관 개선형', 네 번째는 '주민건강 증진형',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는 '주민 참여형'입니다. 각각의 유형은 도시숲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기능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도시숲의 유형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 기후변화 대응형 도시숲
- 경제효과 증진형 도시숲
- 경관 개선형 도시숲
- 주민건강 증진형 도시숲
- 주민 참여형 도시숲
도시숲의 효과와 중요성
도시숲은 도시의 여름철 평균기온을 약 3∼7℃ 낮추고, 평균 습도를 9~23%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각각 평균 25.6% 및 40.9% 저감하는 데 기여합니다. 한편, 1ha의 도시숲(10년생)은 연간 평균 6.9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기후변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숲 내 나무들은 교통소음을 흡수하거나 차단해 도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는 건강과 환경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산림청의 목표와 향후 계획
우리나라의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평균 11.48㎡로, 뉴욕(23㎡)이나 런던(27㎡)에 비해 아직 부족한 상황입니다. 산림청은 2027년까지 1인당 도시숲 면적을 15㎡로 확장할 계획이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도시숲을 조성함으로써 주민의 문화공간이자 지역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예정입니다. 이는 또한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수 있으며 도시의 방향성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것입니다.
결론 및 주민 참여
임상섭 산림청장은 도시숲을 기후위기 대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임을 강조하였습니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도시숲은 시민들의 쉼터가 되어줄 것이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교육을 통해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도시숲의 중요성을 깨닫고 보존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함께 이루어진다면 앞으로 우리의 도시숲은 더욱 아름답고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의 선정 결과는 산림청의 공식 웹사이트인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