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세계 수박 축제, 가족과 함께 즐기는 5월의 특별한 축제

함안 세계 수박 축제 현장 풍경
2026년 5월, 경상남도 함안군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에서는 '함안 세계 수박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농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축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세계 각국의 국기가 걸린 수박 주제관입니다. 미국, 브라질, 영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의 수박 품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방문객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오전 10시, 하얀 커튼이 열리며 전시관이 공개되자 많은 이들이 메인 포토존에서 네온사인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즐겼습니다.
다양한 수박 품종과 농업 기술의 만남
전시관 내부에는 국내외 다양한 수박 품종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익숙한 국내 수박뿐 아니라 흑수박, 애플망고 수박, 복수박, 블랙망고 수박 등 희귀 품종도 함께 소개되어 우리나라 농업 기술의 발전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우장춘 박사의 농업 업적과 씨앗 연구, 강원도 감자와 제주 감귤에 관한 이야기 등 농업 발전사를 알기 쉽게 전시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참여형 퀴즈와 전통 체험 프로그램
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퀴즈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더욱 풍성했습니다. 수박 관련 퀴즈를 풀며 자연스럽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통 떡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꼬리떡, 바람떡, 인절미 말이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진행되었고, 떡메치기 체험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다채로운 부대 행사와 먹거리
프리마켓 부스와 돌림판 이벤트를 통해 지역 특산품과 다양한 경품 행사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수박 슬러시와 수박 식빵 시식 행사는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으며, 탐스럽게 익은 수박 판매 부스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트 모양으로 자라는 노란 애플망고 수박 등 독특한 재배 모습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수박 품평회와 축제의 마무리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수박 품평회에서는 심사위원들이 수박의 상태를 꼼꼼히 평가하며 달콤한 향기가 행사장에 가득 퍼졌습니다. 가족과 함께한 이번 축제는 규모와 프로그램 면에서 기대 이상으로 풍성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다시 찾아올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됩니다.
축제 개요
| 장소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249-48,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 |
|---|---|
| 일정 | 2026년 5월 1일(금)부터 5월 3일(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