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로 부활한 고성 공룡 세계

고성다이노플레이센터, 공룡의 땅에서 만나는 첨단 미디어아트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월흥7길 76-9에 위치한 고성다이노플레이센터는 백악기 시대의 공룡 발자국이 발견된 역사적 현장에 세워진 공공문화시설이다. 1980년대 상족암 일대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은 고성 지역을 공룡의 땅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조성되었다.
이 센터는 고성군 월흥리 상족암군립공원 해안 근처에 자리해 공룡박물관과 상족암과도 가까워 함께 방문하기에 좋다.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말이나 휴일에는 건물 뒤 도로 갓길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다. 고성군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이 시설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휴무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심 휴게시간은 12시부터 1시까지다.
실감 영상관에서 펼쳐지는 1억 년 전 고성의 바다와 공룡 이야기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 실감 영상관에서는 '빛의 파도'라는 주제로 고성 일대가 거대한 호수에서 바다로 변하는 과정을 영상과 사운드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바다의 파동과 하늘의 물결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1억 년 전 공룡들의 별자리가 밤하늘에 수놓아지는 환상적인 장면이 펼쳐진다. 영상은 바닥부터 천장까지 공간 전체를 가득 채워 관람객에게 마치 그 시대로 돌아간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공룡 발자국과 이구아노돈 뼈 모형으로 만나는 공룡의 실체
실감 영상관 옆 계단에는 공룡 발자국 크기를 비교할 수 있는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어 공룡의 거대한 크기를 직접 체감할 수 있다. 2층에는 길이 6미터, 뒷다리 뼈 높이 2.4미터에 달하는 이구아노돈 뼈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백악기 초식공룡인 이구아노돈은 위험 시 뒷다리만으로 달릴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크기는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미디어아트와 페이퍼아트로 재현한 공룡의 생생한 모습
2층은 미디어아트관과 페이퍼아트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디어아트관에서는 어둠이 깔린 밤 숲속에서 공룡들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체험으로 즐길 수 있다. 바닥 신호에 따라 나타나는 공룡 발자국과 벽면에 깨어나는 공룡의 모습은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상상력과 교감을 선사한다.
페이퍼아트관은 공룡 알을 형상화한 둥근 모형들로 꾸며져 있으며, 하얀색과 노란색뿐 아니라 청록색과 황토색을 띤 공룡알의 다양한 색상을 미디어아트와 결합해 아름다운 색채 변화를 연출한다. 이 공간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야외전망대에서 만나는 상족암군립공원과 남해 바다
3층 야외전망대에서는 상족암군립공원과 남해 바다를 탁 트인 시야로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우측에는 해상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데, 위에서 보면 공룡 형상을 닮은 독특한 모습이다. 해상 데크 위를 걸으며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쾌감을 느낄 수 있으며, 발 아래 펼쳐진 기암괴석과 파도가 부딪히는 풍경이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교육과 휴식의 공간
고성다이노플레이센터는 웅장한 영상과 사운드, 첨단 미디어아트를 통해 공룡의 세계를 생생하게 재현하며,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학습의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쾌적하고 여유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다가오는 휴일, 가족과 함께 드라이브 겸 방문해 볼 만한 가치가 충분한 장소다.
| 운영 정보 | 내용 |
|---|---|
| 주소 |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월흥7길 76-9 |
| 운영 시간 | 09:00~18:00 (휴게시간 12:00~13:00) |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화요일 |
| 입장료 | 무료 |
| 문의 | 055-834-208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