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값 안정 위한 긴급 현장 점검

계란값 안정 위한 긴급 현장 점검 실시
경상남도는 6월 8일, 대한산란계협회 경남도지회 및 농협경제지주 경남본부와 합동으로 계란값 안정을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전격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사료비 인상 등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가 계란 가격 상승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피고, 산지 출하 가격과 소비자 가격 간의 연동 실태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 점검반은 도내 주요 산란계 농가와 대형 유통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산지 출하 가격이 소매가격에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반영되고 있는지 유통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이번 점검은 생산량 회복이 소비자 가격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통 구조를 철저히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계란 소비자 가격 현황과 점검 내용
2026년 6월 30일 기준, 계란 소비자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8.5%, 평년 대비 18.2%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XL 사이즈 30개 기준 소비자 가격은 7,583원으로, 전주 대비 1.2%, 전월 평균 대비 2.3% 상승한 상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산지 출하 가격 및 사료비 등 생산비 현황 점검
- 사육 밀도 개선에 따른 산란계 생산 동향 파악
- 생산량 증가분이 실제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는지 여부 확인
- 경남 지역 내 계란 수급 및 유통 현황 점검
물가 안정을 위한 향후 대응 계획
경상남도는 다음 달부터 산란계 사육 마릿수 회복으로 계란 생산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생산량 회복이 소비자 가격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격 상승 요인과 유통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정부의 공급 확대 및 계란 할인 지원 정책과 연계하여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장에서 정책 효과가 실질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계란은 도민들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대표적인 민생품목인 만큼, 출하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면밀히 살펴 가격이 합리적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축산물 가격 부담 완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