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권역응급의료센터 4곳으로 확대

경남 권역응급의료센터 4곳으로 확대, 창원한마음병원 신규 지정
경상남도가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기존 3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하며, 창원한마음병원이 신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2026년 11월부터 2029년 10월까지 3년간 유효하며,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최종 치료 역량 강화와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원권역에는 기존의 학교법인성균관대학삼성창원병원과 함께 창원한마음병원이 추가되면서 최상위 응급의료 거점이 1개소에서 2개소로 늘어났다. 이는 중부경남 지역의 중증응급환자 신속 수용과 치료 제공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80개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지정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평가 항목에는 응급실 시설, 장비, 인력뿐 아니라 의료기관의 중증응급질환 최종치료 기능 등이 포함됐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이러한 종합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 신규 지정 기관으로 선정됐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를 담당하는 최상위 응급의료기관으로, 이번 확대를 통해 경남 도내에서 더 많은 고난도 중증응급환자를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초기 응급처치부터 최종 치료까지 도내에서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재난의료지원팀(DMAT)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경남은 산업단지가 밀집한 지역 특성상 대형 사고나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 4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의료진을 신속히 투입하고 환자를 분산 수용할 수 있는 재난의료 대응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창원한마음병원은 2026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1일까지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중증응급환자 최종치료와 재난의료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확충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의료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어디서나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