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숨은 맛집과 감성 카페 탐방

남해 선구동 ‘그집’에서 만난 따뜻한 식사
남해 여행 중 다랭이마을 인근 선구동에 위치한 ‘그집’은 작은 어촌 마을의 정취와 정성 가득한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맛집입니다. 마을 입구에 넓은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가 편리하며, 주차장 바로 앞 몽돌해변에서는 바다 내음과 파도 소리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식사 전후로 해변을 산책하며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환경입니다.
마을 안으로 들어서면 길목마다 잘 정비된 안내판이 있어 길 찾기가 쉽고, 오래된 돌창고와 전통 건축물들이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선구마을회관 근처 골목길에 자리한 ‘그집’은 작은 시골집 같은 외관에 바다를 연상시키는 벽화가 방문객의 시선을 끕니다.
내부는 4인 테이블 3개로 아담한 규모이며, 별관에는 6인과 4인 식탁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벽에 걸린 통기타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정겨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사장 부부가 직접 건물을 손수 고쳐 만든 공간이라 곳곳에 따뜻한 정성이 묻어납니다.
음식은 일본에서 10년간 요식업 경험을 쌓은 사장님이 고향 남해로 돌아와 선보이는 갈치구이 백반이 대표 메뉴입니다. 노릇하게 구워진 갈치구이는 비린내 없이 탱글탱글한 살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남해 특산물인 시금치를 넣은 된장찌개도 깊은 맛을 더합니다. 한 번 방문하면 다시 찾고 싶어지는 숨은 맛집으로, 흔한 관광지 식당과는 차별화된 특별한 식사를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사촌해수욕장 인근 ‘킷사남해’ 감성 카페
남해군 남면 사촌해수욕장 도보 거리에 위치한 ‘킷사남해’는 일본식 다방(킷사텐) 감성을 담은 아늑하고 정겨운 카페입니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바다 산책 후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기기에 적합한 공간입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따뜻한 목재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반겨주며, 레트로한 분위기와 함께 대형 스피커, 마란츠 앰프, LP 턴테이블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감성을 자극합니다. LP 레코드판 특유의 치직거리는 소리가 오히려 편안함을 더해줍니다.
고소한 카페라떼와 일본식 디저트가 인기 메뉴이며, 창가 너머로 들어오는 햇살 아래 앉아 잔잔한 음악과 함께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남해 남면이나 사촌해수욕장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킷사남해’에서 따뜻한 시간을 보내보길 권합니다.
위치 정보
| 식당명 | 주소 |
|---|---|
| 그집 |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남면로1103번길 37 |
| 킷사남해 |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남면로1229번길 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