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장박마을 어르신 치매 예방 교육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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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장박마을 어르신 치매 예방 교육 현장
한낮의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의령군 화정면 장박마을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 예방 교육 프로그램이 8월 24일 오후 1시 마을회관 경로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송예송 강사의 재치 있는 입담과 열정으로 가득 찬 강의로 무더위도 잊게 만드는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강사는 대한민국 지도를 그리며 경남 의령의 위치를 표시하는 활동부터 시작해,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토끼 그림 발표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어 접시 돌리기, 조형물에 실 넣고 빼기, 좌우 손을 번갈아 사용하는 시간 재기, 젓가락 쌓기와 흔들리지 않게 빼기, 숟가락을 묶어 박자에 맞춰 노래 부르기 등 손과 뇌를 동시에 사용하는 활동들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로는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머플러를 잡고 박자에 맞춰 춤을 추는 시간도 마련되어, 어르신들의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옹기종기 모여 서로 박수를 치며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이 순간만큼은 모두가 행복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마지막이었으며, 9월에도 다시 만나 뵙기를 약속하며 아쉬운 작별을 고했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치매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배려와 관심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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