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 철교 시극, 붉은 함성과 푸른 글의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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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 철교 시극, 붉은 함성과 푸른 글의 울림

2026 국가 유산활용사업, 의령 정암 철교 시극 공연

2026년 국가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역 문화 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정암리 소재 정암 철교를 중심으로 한 시극 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곽재우 장군의 전적지인 정암루와 솥 바위 전설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추진하는 가운데, 9월 6일 정암 철교를 무대로 한 시극 "붉은 함성과 푸른 글이 건너온 다리"가 선보인다.

시극 제작과 주요 출연진

시극 "붉은 함성과 푸른 글이 건너온 다리"는 불휘기픈남간이 제작 및 주최하며, 총지휘는 김영곤, 극본은 조경숙, 감독 박상범, 연출 김성국, 음향은 이 강진이 맡았다. 출연진으로는 김성국, 주소은, 유영숙, 이순희, 전미화 씨가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 일정과 장소

첫 공연은 2026년 9월 6일 정암 철교에서 진행되며, 이어 10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솥 바위 데크 공연장에서 오후 1시에 공연이 이어진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시극 내용과 역사적 배경

시극은 정암진 앞 남강과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곽재우 장군의 애국심을 주제로 하며, 출연진이 시 낭송과 함께 극을 펼쳐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정암 철교는 과거 정암나루에서 배를 이용해 남강을 건너던 교통의 중심지였으며, 이후 의령군민의 주요 교통로 역할을 해왔다. 현재는 현대식 다리가 건설되어 정암 철교는 역사 속에 잠시 머무르고 있다.

정암 지역의 문화와 자연

남강은 오늘날도 유유히 흐르며, 솥 바위 전설과 함께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정암루와 솥 바위, 그리고 의령의 역사 문화공원을 상징하는 풍차와 남강 자전거 길이 시작되는 곳은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다. 정암 철교 입구에서는 의병장 곽재우 장군의 기마상이 남쪽을 향해 서 있으며, 배롱나무꽃이 여름의 끝자락을 장식한다.

지역 발전과 전망

의령군은 정암루 절벽 쪽에 전망대 및 하늘 바깥귀 하늘길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완공 시 정암루에서 남강과 솥 바위, 정암 철교, 그리고 함안 들판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암진 광장 인근 카페 건물 철거로 광장 공간 확보 여부와 향후 건물 신축 계획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

행사 현장과 안내

공연 현장에는 음향과 행사 진행을 담당하는 본부석이 마련되어 참석자 안내와 문의를 지원한다. 출연진은 공연 종료 후 시 낭송과 함께 행사를 마무리하며, 지역 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한다.

위치 정보

정암 철교와 솥 바위는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정암리 430-86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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