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록의 숲 개막, 통영 기억정원 향기로 만나다

Last Updated :
경남기록의 숲 개막, 통영 기억정원 향기로 만나다

경남기록의 숲, 도민과 함께하는 기록 축제 개막

경상남도기록원은 2018년 개관 이래 도민과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공유하고자 2026년 9월 8일부터 12일까지 ‘경남 기록의 숲’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경남 기록의 숲’은 경남의 다양한 기록과 도민의 기억이 모여 하나의 숲을 이루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행정 기록부터 지역 주민들의 소소한 기억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어우러져 새로운 이야기로 자라나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총 5개 공간에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 건물 로비에서는 이주민 기록 수집 공모전 출품작이 전시되고, 내부 복도에서는 민간 기록 기증자와 기증 기록을 소개합니다.
  • 이카이브 북라운지에서는 경남기록원과 경상남도에서 발간한 도서 및 자료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습니다.
  • 통영문화원을 포함한 경남 20개 시·군 문화원의 중요 기록물이 전시되어 지역 문화의 깊이를 더합니다.
  • 별관과 야외 전시장에서는 ‘기록으로 만드는 경남의 숲’ 행사가 열려 공공 및 민간 기록 참관객들의 참여로 행사 규모가 확대되었습니다.
  • 통영시, 창원특례시, 거제시, 밀양·합천교육지원청, 경남대학교 기록학과 등 11개 기관이 기록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 1층 회의실에서는 기록관리 혁신 콘테스트, 기록문화 확산 세미나, 이주민 기록화 세미나,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참여형 프로그램 ‘스탬프 투어’

경남기록원 전역을 탐방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스탬프 투어’가 진행 중입니다. 주요 전시 공간과 체험 부스를 효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동선을 최적화했으며, 미션을 완료하면 커피 쿠폰을 제공합니다. 스탬프는 로비, 상설 전시실, 기록 정보 열람실, 별관 1층, 복도 전시실 입구에 비치된 나뭇잎 모양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통영 기억 정원, 향기로 기억하는 특별한 공간

별관에 위치한 ‘통영 기억 정원’은 지역 문화기록가들이 수집한 통영 시민의 사진과 이야기를 전시와 향기 체험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참여형 공간입니다. 관람객은 사진과 향기를 통해 자신의 기억을 회상하고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만나다’, ‘느끼다’, ‘공감하다’, ‘남기다’, ‘되새기다’ 총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획 과정을 담은 영상은 ‘만나다/기록가’ 주제를 중심으로 ‘찾아가다’, ‘만나다’, ‘기억을 꺼내다’, ‘듣다’, ‘함께 나누다’ 다섯 과정을 통해 오래된 사진 한 장에서 잊혀진 이야기가 다시 시작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기억의 소중함과 기록의 가치를 전달합니다.

통영 바다와 사람의 향기

벽면 하단에는 ‘통영 바다의 향’과 ‘통영 사람의 향’ 두 가지 향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통영 바다의 향’은 통영의 하루를 바다와 함께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일상과 ‘떠남, 기다림, 회상’, ‘사람을 잇는 물길’, ‘일상 곁의 바다’ 등 주제를 통해 바다가 삶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통영 사람의 향’은 인간관계와 함께 웃고 성장한 이야기를 담아 ‘품에서 시작’, ‘함께한 얼굴’, ‘어린 시절의 한때’, ‘길 위의 하루’, ‘바다 곁의 한때’, ‘함께 바라본 풍경’ 등으로 통영 시민들의 기억을 표현합니다.

관람객은 향기를 맡으며 떠오른 생각을 기록 카드에 작성해 기억나무에 붙일 수 있습니다. 이 기록 카드는 통영의 기억 정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기억의 온도로 표현하는 통영의 추억

통영에서의 기억을 온도 단위로 표현하는 체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100도는 ‘뜨거운 설렘의 기억’, 80도는 ‘따뜻하고 행복했던 기억’, 60도는 ‘포근하고 그리운 기억’, 40도는 ‘편안하고 소중한 기억’, 20도는 ‘오늘의 새롭고 파란 기억’으로 구분됩니다. 많은 관람객이 자신만의 기억을 온도로 표현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있습니다.

경남기록의 숲,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축제

제1회 ‘경남기록의 숲’ 축제는 경남의 역사와 도민들의 일상을 다채로운 체험으로 재구성해 선보이는 의미 있는 기록 문화 행사입니다. 오감 만족 체험부터 스탬프 투어 경품 이벤트, 통영 기억 정원 향기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딱딱한 서류 전시에 그치지 않고, 경남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도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행사 장소

경상남도기록원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림로45번길 75

경남기록의 숲 개막, 통영 기억정원 향기로 만나다
경남기록의 숲 개막, 통영 기억정원 향기로 만나다
경남기록의 숲 개막, 통영 기억정원 향기로 만나다 | 경남진 : https://gyeongnamzine.com/8780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경남진 © gyeongnam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