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숲길에서 만난 음악과 시, 의령 부잣길 걷기

가을 숲길에서 만난 음악과 시, 의령 부잣길 걷기
9월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어느 일요일, 경남 의령의 아름다운 숲길에서 특별한 걷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지난 9월 20일 진행된 제153차 의령 부잣길 걷기는 다가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제5회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앞두고 축제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는 사전 홍보 행사로 마련되었습니다.
의령군청 문화관광과는 참가자들을 위해 물과 김밥, 그리고 노란 해바라기를 닮은 기념품을 준비해 따뜻한 환영을 전했습니다. 숲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부잣길 걷기는 단순한 산책을 넘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했습니다. 푸른 숲을 배경으로 잠시 걸음을 멈추고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은 숲속의 고요함과 어우러져 평소와는 다른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3분 경제학’ 강의가 마련되어 걷는 도중 잠시 멈춰 경제 이야기를 듣는 방식으로 부담 없이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걷기와 문화, 배움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예술의 향기도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수묵화 화가 조지훈 작가의 ‘행동대장’ 남웅님이 준비한 자화상이 부잣길 곳곳에서 참가자들을 맞이하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부잣길의 하이라이트인 탑바위에 도착해서는 이곳에 얽힌 유래와 의령의 역사, 문화를 배우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이어진 탑바위 시낭송은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시의 감동을 더해 평소 지나쳤던 탑바위를 더욱 특별하게 느끼게 했습니다.
이번 9월 부잣길 걷기는 단순한 걷기를 넘어 의령의 자연과 문화, 예술, 그리고 이야기를 함께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걷기 좋은 길과 풍성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의령에서의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제5회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에서는 더욱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가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아름다운 의령의 풍경과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번 가을,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의령 부잣길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