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공공배달앱, 땡겨요·먹깨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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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공공배달앱 운영사 최종 선정
경상남도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도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한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의 운영사로 ‘땡겨요’와 ‘먹깨비’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지난 8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진행된 운영사 공개 모집과 제안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검증된 플랫폼, 다수 광역지자체서 운영 중
‘땡겨요’와 ‘먹깨비’는 이미 전국 다수의 광역지자체에서 도입되어 운영 중인 검증된 배달앱 플랫폼이다. 경남 내에서도 통영시에서는 ‘땡겨요’, 김해시에서는 ‘먹깨비’, 밀양시에서는 ‘땡겨요’가 각각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내 신뢰를 쌓아왔다.
운영사의 역량과 지역 상생 의지 인정
선정된 두 운영사는 자체 플랫폼 운영 능력, 결제 시스템의 안정성, 가맹점 및 소비자 관리 역량, 그리고 지역 상생을 위한 의지를 두루 인정받았다. 앞으로 이들은 배달앱 전반에 걸쳐 자체 플랫폼 운영,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기능 탑재, 소비자 및 가맹점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소상공인 부담 낮추고 소비자 혜택 확대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은 민간 배달앱에 비해 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낮춰 소상공인의 부담을 크게 줄일 전망이다. 또한 소비자에게는 할인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져 경제적 혜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중 정식 서비스 개시 예정
경남도는 운영사와의 세부 협약 조율과 시스템 점검을 마친 후 오는 9월 중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남의 브랜드 인지도가 향상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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