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덕동 플라워가든 가을꽃 명소

창원 덕동 맑은물 플라워가든, 가을꽃 명소로 주목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로 739에 위치한 덕동 맑은물 플라워가든이 2025년 10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가을꽃 명소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이곳은 하수도 사업소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총면적 16,017㎡ 중 8,353㎡가 꽃밭으로 꾸며져 있다.
덕동 플라워가든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하수도 사업소와 플라워가든 입구에 마련된 무료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더한다.
핑크뮬리와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환상적 풍경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4,033㎡ 규모의 핑크뮬리와 4,320㎡ 규모의 코스모스 꽃밭이다. 핑크뮬리는 분홍빛의 몽환적인 꽃잎이 해 질 녘 노을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빛의 각도와 시간에 따라 색감이 달라져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코스모스는 황화 코스모스와 일반 코스모스가 함께 피어 가을의 정취를 더한다. 황화 코스모스는 주황빛 노란 꽃잎으로 가을의 전령사라 불리며, 야성미와 자연 사랑의 꽃말을 지녔다. 일반 코스모스는 멕시코 원산으로 가을바람에 살랑이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순정과 화해를 상징한다.
다양한 포토존과 바다 전망, 힐링 공간
덕동 플라워가든은 매년 다양한 꽃 품종을 식재해 볼거리를 제공하며, 하트 포토존, 액자 포토존, 여우와 어린 왕자 포토존 등 다채로운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다. 곳곳에 벤치와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데크가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핑크뮬리는 꽃말이 '고백'으로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로도 유명하다. 부드러운 자연광 아래에서 촬영하면 더욱 아름다운 색감을 담을 수 있어 사랑의 설렘을 표현하기에 적합하다.
가을 나들이 최적지, 창원 덕동 맑은물 플라워가든
도시의 번잡함을 벗어나 자연이 주는 위안과 활력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덕동 맑은물 플라워가든은 최적의 장소다.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그리고 탁 트인 바다 전망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을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10월 16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되는 이곳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권한다.
위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로 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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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 기간 | 2025년 10월 16일 ~ 10월 26일 |
개방 시간 |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 하수도 사업소 및 플라워가든 입구 무료 주차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