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민관 협력으로 도민 체감 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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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민관 협력으로 도민 체감 홍보 강화

경남도, 민관 협력으로 도민 체감 홍보 강화

2025년 6월 16일, 경상남도 도청 대회의실에서는 도와 시군, 출자출연기관, 그리고 도내 민간기업 등 30개 기관의 홍보 담당자 60여 명이 모여 ‘2025 하반기 경상남도 홍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도정 홍보 활성화와 기관 간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홍보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경상남도 홍보협의회’는 도내 공공기관과 민간기관 홍보부서가 함께 구성한 협의체로, 도의 주요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매체를 공동 활용하고 우수 홍보 사례를 공유하는 협력 플랫폼이다. 2023년 출범 이후 민관 협업을 통해 도정 홍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정 홍보 활성화와 기관 간 협력 강화에 기여한 8명의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다. 수상자는 창원시, 거제시, 남해군, 함양군, 경남신용보증재단,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BNK경남은행, 작은영화관주식회사 관계자로, 지역 곳곳에서 협력 홍보 성과를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2025년 홍보협의회 주요 추진사항과 성과, 향후 계획이 공유되었으며, 공공과 민간기관의 우수 홍보 사례 발표를 통해 실무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BNK경남은행, 농협경남지역본부, 무학, 몽고식품 등 민간기업이 신규 참여하면서 협업 범위가 크게 확대되었다. 43개 협의회 기관이 온·오프라인 홍보채널을 공동 활용하고, 도 홍보캐릭터 ‘벼리’와의 협업, 홍보영상 아카이빙,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우수사례로는 경남도의 도정 아카이빙 시스템 구축과 캐릭터 ‘벼리’를 활용한 홍보 강화, 세대를 잇는 감성 콘텐츠 제작, 창원시의 예능형 포맷 정책홍보 콘텐츠 제작, 밀양시 직원홍보대사 참여형 홍보, 창녕군의 지역 농산물 로코노미 전략 활용, BNK경남은행의 인공지능(AI) 기반 SNS 홍보, 몽고식품의 AI 캐릭터 결합 커뮤니케이션 사례 등이 소개되었다.

또한 변화하는 홍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광고 채널 운영 전략 및 효과 분석’ 특강이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광고 전문가인 장재영 루츠앤윙스 미디어랩 대표가 온라인 광고 기획부터 실행, 결과 분석까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경남도 홍보협의회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소통과 상생의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홍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각 기관의 요구를 반영한 협력과 혁신을 통해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홍보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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